이 코스를 1년만에 타는 듯 싶다.
샵에서 상호형, 한사장님, 진석이, 경진이, 효준이와 함께 출발.
양산까지 가는 내내 효준이가 평지든 오르막이든 적당한 페이스로 잘 끌어줘서 편했다. 양산에서 창규, 혜권이, 한수 그리고 신부님이 합류한 덕분에 가는 내내 힘 좋은 동생들 덕분에 뒤에서만 따라가기 바빴다. 맞바람이 심해서 힘 좀 쓰다간 흐를거 같은 느낌... 몇개월씩 쉬다 나온 넘들인데도 원체 하드웨어가 좋아서 방심할 수가 없었다.
마트에서 물 보충을 하고 수다 좀 떨다가 다시 복귀.
이제 뒷바람에다 힘빨 좋은 동생들이라 목표는 어택은 개뿔.. 얌전히 따라가면서 흐르지만 말자.
역시 중간 중간 페이스가 확 높아지는 경우가 있었다.
이날의 최고 속도가 64키로인데 내리막이 아닌 통도사-양산 구간에서 기록. 구간 평속이 44.7km/h.
팔송고개에서 상호형이 열심히 돌리더니 WIN..
난 흘려서 겨우 넘고. 돌아오는 길은 윤산 부곡암 앞길로 돌아왔다.
힘든거에 비해서 뒤에서 숨어만 타서인지 평균심박은 75%로 평소보다 나은 편이었고 토요일 라이딩때문인지 최대심박 역시 188로 업힐에서 힘들었음에도 평소에 비해 올라가질 않았다.
토요일 라이딩이 그리 힘들지 않았는데 회복이 잘 안되는듯.. 허벅지 근육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아봐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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