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업체 외근 나갔다가 일찍 퇴근했다. 주말에 자전거도 못 타고 해서 혼자탈까 하다 몽이가 오늘 예비군 훈련이라는걸 페이스북에서 본 기억이 나 전화를 해보니 마침 총기 반납 중. 6시까지 만나기로 약속했다.
퇴근시간 무렵이라 차들이 많아 뒷길로 가는데 맞바람이다.
석계까지는 내가 끌고 교대. 몽이도 열심히 끌어서 꽤 쎈 맞바람인데도 반환점까지 평속이 30이 나왔다.
날벌레도 좀 생기고, 해도 안 지고 해서 내려갈때는 국도로 가기로 하고 출발한다.
살짝 내리막에 뒷바람까지 쭉쭉 밀어주니 평속이 얼마나 나올지 욕심이 조금 나는데 1.5키로 가량 지나서보니 속도계 스톱이 된 상태.일단 다시 스타트하고 몽이랑 교대하면서 가급적 40이상 나오도록 열심히 밟았다.
중간에 누락된 구간이 있어 좀 찝찝하지만.. 아무튼 평속은 34.5 km/h
이제까지 통도사 구간 기록 중 최고 기록.
요즘 페달링 습관을 바꾸는 중인데 조금 효과가 있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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