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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014.08.10(일) 양산-천태호

by 동판 2014. 8. 10.

오전 8시 출발로 공지를 올렸었는데 부산,울산,법기쪽은 비가 온다는 제보가 들어와 취소를 하였다.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우리 동네는 비가 안오고 삼랑진쪽은 괜찮은거 같아 12시에 천태호로 급벙을 올렸더니 상욱형님, 명환형, 지호 참석. 

양산운동장에서 출발해서 1,2,3 고개를 넘고 안태슈퍼에서 물,콜라 보급하고 천태공원까지만 찍고 내려왔다. 

내가 컨디션이 좋나 싶었는데 명환형이 열흘동안 운동 안하고 전날 음주를 해서 컨디션이 안 좋은거였다. 


8월8일 금요일에 뒷 타이어를 교체했는데 2년 넘게 사용하던 25c를 23c로 교체.

25c를 처음 사용할 때 느낌이 너무 좋아 계속 쓰려고 했는데 25c 타이어 재고도 없고 상호형이 23c를 다시 써보라 추천하길래 덥석 구매.  가속을 할때와 오르막에서는 23c가 가볍게 느껴진다. 

25c의 강점은 승차감이라던데 비토리아 중급 모델(루비노)를 타다 최상급인 코르사를 타서 그런지 23c가 더 좋게 느껴진다.

다운힐은 노면이 젖어 소심하게 내려와서 다음에 비교를 해봐야 할거 같다.


1,2,3고개 넘어 천태호 올라갔다가 다시 3,2,1고개를 넘어오니 엘리베이션 게인이 1,500을 넘는다. 

거리는 조금 짧지만 오르막을 많이 탔으니 좋다.



8월9일 토요일에 센텀바이크 상호형에게 가서 케이블 작업을 다시 하였다.

안장에 앉아서 봤을때 앞 변속 케이블이 오른쪽으로 들어가고 뒷 변속 테이블이 왼쪽으로 들어가는걸 위 사진처럼 왼쪽, 오른쪽으로 들어가도록 교체.


교체 후 위에서 보면 변속케이블이 프레임과 딱 붙어 있어서 케이블이 안 보이고 걸리적거리기 않고 핸들바를 90도 이상 틀어도 케이블이 여유가 있다.


이건 before.....


after.... 바테잎은 GIST 실리콘재질인가 손 시려운 계절 외에는 맨손으로 타는데 쫀쫀한게 딱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