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두번째 야간라이딩.
참석자는 선희, 그리고 어제부터 출근했다는 썬바이크의 새로운 실장님.
물금 취수장까지는 차에 싣고 갔다.
원래 공지는 안태슈퍼였는데 선희가 10시까지 돌아와야 한다고 해서 신부암고개만 찍고 돌아오기로 했다.
2고개 입구까지는 내가 끄는데 지난 주말 이후로 계속 로라를 타서 그런지 다리가 영 무겁다.
오르막 시작되고 속도가 쳐지니 썬바 실장이 앞질러 가는데 속도가 어이쿠~~~ 잘 타는구나..
후미등도 못 볼 정도로 거리가 벌어진채로 흘러 빌빌거리면서 고개를 넘은 후 삼거리에서 붙여서 바로 3고개로..
신부암 고개 입구까지 끌어주는데... 6개월 가량 제대로 못 타고 쉬었다는데 이 정도? 헐~
미케닉이 되고 싶어서 서울에서 몇개월동안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내려왔다고 한다.
말도 시원시원하게 하고 성격도 좋아보인다. 썬바이크와 좋은 인연이 되길..
고개 입구에서 힘 한번 쓰고 다시 빌빌 거리면서 겨우 정상 도착. 다시 복귀 후 취수장에서 해산했다.
이제 날도 따뜻해졌으니 야간라이딩도 자주 해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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