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째 날. 금요일 저녁 술을 평소 보다 조금 더 마셨더니 아침 컨디션이 엉망이다. 민경님, 후니님과 밀양 무안으로 라이딩 약속을 잡았지만 출발 전 만난 명환형은 혼자 감물리로 간다길래 코스를 변경했다. 선희는 오늘도 가게 오픈 시간 때문에 같이 출발하고 천태사에서 복귀. 2고개 넘고 3고개 가는 길에 BH 승환 님이 지나가길래 뒤에 조금 쫓아가다 포기. 숙취 때문인지 갈증도 심하고 땀도 많이 나 천태사 앞에서 전해질 태블릿을 물통에 넣고 중간 편의점 전에 태블릿 한 알 더. 준비한 물통 2개를 다 마실 정도로 평소보다 목이 말랐다. 3고개 , 감물리를 넘는데 여름보다 더 습하고 더운 느낌.아불 삼거리 편의점에서 보급 후 밀양댐, 배태 고개, 2고개를 넘은 후 서비 바이크에 도착. 8월에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