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랑길자전거 117

2013.06.27(목/야간/Road) 물금-안태슈퍼

상욱형님, 혜권이, 창규, 선희, 이리, 학님 참석.조금 늦게 출발하면 베랑길 가는길에 벌레가 좀 덜하다고 해서 8시30분쯤에 출발했지만 입 벌리기 힘들고 팔과 얼굴에 부딪치는 벌레가 따가울 정도로 많았다. 여름에 풀 많은 강가의 자전거 길은 역시 아닌 듯 싶은데 벌레들 땜에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가야정사까지 열심히 달렸다. 자전거길에서 빠진 후에는 창규 따라서 신부암고개를 오른다. 열심히 따라간다고 갔으나 정상 400미터 전쯤 흘렀다.안태슈퍼에서 휴식 후 다시 넘어오는데 애들이 부추기길래 3키로 정도를 댄싱으로만 올라가보기로 도전. 댄싱을 하는 상태에서 기어변속을 하는게 더 신경쓰이고 힘들었지만 아무튼 성공.거리는 3키로, 시간은 13분 정도. 케이던스는 40~50rpm.돌아오는 길은 모텔 고개 ..

2013년 2013.06.28

2013.06.22(토/Road) 물금-대암댐

베랑길 자전거 샵의 토요일 라이딩 코스가 대암댐이라 마일리지를 조금이라도 더 쌓으려고 집에서 자전거 타고 출발을 했다. 샵과의 왕복 거리는 14km. 오늘 코스 거리는 대략 78km. 합쳐서 92km.시간 맞춰 도착하니 조사장은 이미 나와서 준비중. 오늘 열심히 끌어줄 명환형, 정기, 혜권이, 선희, 정미님, 제제이님, 정신부님, 선현이, 나 까지 모두 9명 참석.기원이는 내일 시합이라 차로 왔다가 인사만 하고 갔다. 통도사까지는 선두를 한번도 안 나가고 완전히 워밍업 모드로만 달렸다. 요즘은 토요일 빡시게 타면 일요일이 너무 힘들기도 하고.. 통도사 가기 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나중에 돌아와서 보니 상북쪽에만 비가 왔었나보다.출고장 우회전 하면서부터 조금 힘을 내서 달려보고, 비가 안 왔으면 웅촌으..

2013년 2013.06.24

2013.06.20(목/야간/Road) 물금-범어사

어제에 이어 오늘은 베랑길 자전거 샵의 목요 야간 라이딩에 참석. 출발시간이 8시라 부산 수영에서 6시 칼퇴근을 해서 집에서 준비하고 차로 샵까지 가니 5분전. 8시는 너무 빡빡한데 실제 출발은 8시 20분. 다방사거리에서 팔송고개구간이 차들이 과속을 하고 위험해서 낙오없이 그룹을 맞춰서 달리기로 한다. 덕분에 다리가 워밍업이 잘된듯. 범어사 구간이 2.5키로 정도 업힐인데 2회전을 하자니 다들 거부. 그래서 오랜만에 온 김에 시간 체크를 할 겸 lap버튼을 누르고 출발. 초반에 댄싱을 위주로 가다 중간에 퍼질거 같아 시팅으로.... 초반쯤에 창규가 추월해서 가는데 빨리 벌어지지 않길래 열심히 돌려서 잡힐듯 싶었지만 잡는데 실패. 2/3 지점쯤 지나서 선희가 추월하는데 역시 붙는거 실패. 심박이 계속 1..

2013년 2013.06.21

2013.05.25(토/Road) 물금-안태슈퍼

베랑길 샵에서 안태슈퍼까지라 좀 짧은거 같아 천태호 찍고 오자고 혜권이를 꼬드겼지만 실패.상욱형님과 정기가 오전에 라이딩하고 오후에 무주로 가쟈한다고 하여 시간이 안되어 짧게 타기로 했다.멤버는 상욱형님, 정기, 제제이님, 혜권, 정신부님, 그리고 처음 라이딩 나오신 닉넴 모르는 분..가야정사까지 상욱형님이 선두로 끄시는데 점점 빨라지시는 듯. 신부암고개 넘어가는데 정신부님이 앞으로 쭉 가시다가 갑자기 다시 턴해서 뒤로 가시다가 그리고 나중에 다시 앞으로..... 손목부상으로 한달만에 나온 제제이님과 페이스를 맞춰 고개를 넘어갔다. 안태슈퍼에서 휴식 후 다시 신부암고개 넘고, 모텔 고개 넘은 후 자전거 도로로 복귀. 주중에 자주 타서인지 짧게 탔음에도 그리 아쉽지 않다. 명환형 자전거 인수 후 처음 싸이..

2013년 2013.05.27

2013.05.23(목/야간/Road) 물금-삼랑진-안태슈퍼

목요일은 베랑길 자전거 샵의 엠티비 라이딩을 하지만 오늘은 로드타고 낙동강 자전거도로로 삼랑진까지 갔다가 안태슈퍼찍고 고개 2개 넘어 오는 코스로 공지가 올라왔다. 마침 와이프가 회식이라 사흘 연속 야간 라이딩 출동.BMC 팀복을 단체 구매를 하기로 해서 스몰 사이즈로 한벌 구입 후 바로 착복. 참석자는 정호형님, 상욱형님, 창규, 혜권, 나까지 모두 다섯명. 모두 BMC팀복으로 통일. ㅋㅋ 안태슈퍼까지 상욱형님을 말뚝 선두로 세우고 뒤만 따라가는데 삼랑진 못가서 공사구간이 있는걸 못 보고 비포장에 낙차 있는 구간으로 진입했다. 다행히 그 직전에 공사중인 노면이 있어 미리 속도를 줄인 덕분에 사고와 펑크 없이 다시 출발했다.상욱형님이 케이던스와 페이스 유지가 아주 좋아지셔서 뒤에서 따라가기 너무 편했다...

2013년 2013.05.24

2013.05.21(화/야간/Road) 물금-화제철길 3lap

베랑길 자전거샵 정기 야간 라이딩 참석.집에 가서 저녁 먹고 준비하고 출근 시간 맞춰서 가니 회원들이 버글버글... 대략 10명정도 되는거 같았다.자전거 도로로 상욱형님을 선두로 안정되고 좋은 페이스로 가야정사까지 워밍업.모텔 고개 초입까지 좀 페이스를 올리는데 아무도 반응 안한다. 어차피 고개에서 잡히는 별로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나본데 역시 정확히 보네. 업힐 시작하는 코너에서 바로 추월. 그리고 홀로 줄줄. 모텔 고개에서 일행 합류 후에 다운힐 후에 화제철길옆 직선도로...첫번째 랩. 상욱형님이 먼저 어택을 해서 앞서 가시는거 추격그룹이 잡고, 다른 철인클럽 형님이 다시 어택하신거 잡고 끝. 그리고 화제 한바퀴 돌고 두번째 랩. 화제를 돌다보니 인원이 창규, 명환형, 선희, 정호형님 뿐이 안 ..

2013년 2013.05.23

2013.05.18(토/Road) 물금-대암댐

베랑길 토요일 정기 라이딩인데 전날 라이딩의 피로도 덜 풀린데다 멤버가 정호형님, 명환형, 창규, 선희, 혜권, 정신부님... 죄다 잘 달리는 사람들 뿐이라 출발전부터 걱정이 들었다.소토까지는 30kph를 넘지 말고 워밍업하면서 가자고 했고, 이날은 다들 왠일로 워밍업 페이스를 잘 유지한다. 소토부터 1열로 로테이션을 하면서 돌리는데 뒷바람이 조금 불어주지만 페이스가 꽤 빠르고 특히 도그마로 업글한 명환형이 선두를 서니 다들 아우성.. ㅋㅋ 결국 길게 못 세우고 뒤로 빠지게 했지만 다음은 창규라 별로 낮춰주질 않는다.다행히 삼동까지는 아무도 떨어지지 않고 신나게 잘 달렸고 고개 지나 사거리에서 물통 떨어진 선희 덕분에 잠시 정차. 중간에 홀을 밟은 명환형의 싯포스트가 내려가는 덕분에 중간에 카센타 들려 ..

2013년 2013.05.20

2013.05.11(토/Road) 물금-통도사(SDI)

일요일 포항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자전거 타고 갤러리로 구경하러 가는 명환형과 지호를 위해 통도사 SDI까지 마중 라이딩을 가줬다. 9시에 베랑길 샵에서 출발하는데 포항까지 가는 사람은 2명인데 마중은 6명 ㅎㅎ.토요 라이딩 치고는 코스가 좀 짧았지만 약속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냥 타기로 했다.올라가는 길은 약간 맞바람인데도 평속 30이 넘는 조금 벅찬 페이스. 현대 출고장 앞 삼거리에서 신호 걸렸다가 다시 출발하는데 정신부님이랑 내 바퀴가 겹치면서 신부님이 낙차. 손이 좀 까졌지만 자전거는 괜찮아 수습하고 다시 출발. SDI에서 두 사람과 헤어지고 뒷바람과 살짝 내리막 코스로 속도가 점점 붙기 시작했다.창규, 정신부님, 선희와 함께 빠른 로테이션으로 신나게 돌리니 어느새 도착. 반환점부터 어곡공단 입구..

2013년 2013.05.13

2013.05.07(화/야간/Road) 물금-화제철길 2lap

일요일 라이딩때 흐름을 반성삼아 이번주에는 금주, 다이어트, 훈련을 동시에 하겠다 마음먹고 월요일 로라 짧게 타고 익이네 제사에 갔다오고, 화요일에는 베랑길샵 야간 라이딩에 참석.원래 8시30분 출발인데 몽이 부상, 조사장 중국출장에다 개근 멤버들의 부상등으로 정시에 도착한 사람은 창규랑 나랑 달랑 2명. 선희와 선희 여친이 좀 늦는다고 하길래 인원도 없고 해서 30분 가량 기다리다 9시에 출발했다. 유준씨은 좀 더 늦는다고 해서 한분 더 기다리기로 하고 일단 4명이서 베랑길 자전거 길로 두번째 고개를 우회한 후 천태산 모텔 고개로 올라가는데...창규 뒤에 따라가는데 요즘 무릎이 안 좋아 오르막을 살살 탄다고 하는데 따라가는게 너무 힘들었다. 요즘 보기 힘들 심박수를 보고 살살 탄다는 창규 쫓아가기도 너..

2013년 2013.05.09

2013.04.27(토/Road) 물금-대암호 (동영상)

수요일에 서울 출장을 가느라 주중 야간 라이딩도 못하고 일주일이 지나버렸다. 베랑길 자전거 샵에서 8시에 출발.오늘 인원은 총 10명. 여성회원 우대를 위하여 통도사까지 평속 28km/h로 가기로 했으나 강한 뒷바람으로 페이스 조절을 잘 못해서 통도사 도착전에 그룹이 찢어졌다.출발을 일찍 한 덕분에 대암댐 부근 고개길에서 웅촌으로 돌기로 한 후 잘 가다가 차마실 있는 쪽에서 우회전 하면서 후미를 기다리려고 감속을 하는데 갑자기 뒤에서 우당탕 하면서 접촉 사고로 인한 정호형님이 낙차를 하시는 일이 생겼다.속도를 많이 줄인 상태여서 설마했는데 앞타이어는 스포크 하나 끊어지고 펑크까지.형님 상태와 자전거 상태를 살피느라 시간도 좀 지체되고 분위기도 그렇고 해서 웅촌으로 가는건 취소. 다시 턴해서 대암댐으로 바..

2013년 2013.04.29

2013.04.13(토/Road) 물금-천태호

베랑길 자전거 샵에서 8시30분에 출발.정호형님, 혜권이, 몽이, 선희, 제제이님, 지호, 동환씨 참석.자전거 도로로 달리는데 다리가 묵직한 정도를 넘어 브레이크가 닿였는지를 몇번이나 확인할 만큼 안 돌아간다.근력은 떨어지고 몸무게는 늘어서인지 요즘 매번 이런 컨디션인게 업그레이드는 고사하고 다운그레이드 된게 아닌가 싶다.신부암고개를 꼴찌로 겨우 겨우 올라가는데 심박이 젖산역치 근처도 안 올라갔는데 다리는 이미 너덜너덜...다운힐도 쫄아서 살살..안태슈퍼에서 천태호 올라갈때도 마음을 비워서인지 그리 힘들지 않았다. 보름전에는 안태호 입구 벚꽃이 만개했더니 이날은 천태호 주변의 벚꽃이 활짝 피었다. 돌아올때는 다들 필을 받았는지 신부암 고개 꼭대기에서 기다리지 않고 다들 내려가버려 모텔 고개까지 다들 알아..

2013년 2013.04.15

2013.03.30(토/Road) 물금-천태호 (동영상)

베랑길자전거 토요 라이딩 코스는 천태호. 8시30분에 샵에서 출발하여 베랑길 자전거 도로로 2번째 고개를 우회해서 신부암고개(3번째 고개)로 가는데 시작하자 말자 다리가 무거운게 마치 하체 웨이트 트레이닝을 빡시게 한 다음날 같은 그런 느낌? 근력이 없어진 듯한 그런 기분이다. 너무 힘든데 심박은 90%도 안되는 상황. 마음을 비우고 최후미로 천천히 넘어간다.안태 슈퍼에서 천태호를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데 다들 출발 분위기. 한시간 가량 기다리는게 지루하니 출발은 했는데 안태호 부터 다들 쌩하니 올라가는데 따라갈 엄두가 안난다. 그래도 가다보니 쉬진 않고 꾸역꾸역 돌리니 꼭대기 도착. 그런데 시간 보니 작년이나 비슷한 34분대.더 이상 떨어질 것도 없었나보다. 천태호에서 좀 쉬다가 오다보니 30..

2013년 2013.04.01

2013.03.23(토/Road) 물금-대암댐 (동영상)

어곡공단 입구까지 워밍업으로 갔다가 국도부터 페이스를 올리니 통도사 도착하니 다리가 찌릿하다.삼동면으로 우회전해서 대암댐 주위로 한바퀴 돌고 언양부터 통도사까지는 같이 잘 오다 통도사 내리막부터연속된 명환형의 어택에 지호만 끝까지 붙어 있고 나부터 줄줄이 흘러서 그룹이 2개로 분리되었다.통도사부터 양산운동장까지 평속이 38.9km/h. 뒷바람덕분에 신나게 달렸다. 덕분에 일요일에는 타지 못하고 쉬어야했다. 이제 다들 잘 달리니 많이 끈다거나 어택하는 뻘짓했다가는 무참히 버려질듯.

2013년 2013.03.25

2013.03.19(화/야간/Road) 물금-화제

베랑길 화요 야간 라이딩 코스가 샵-베랑길 자전거도로 - 첫번째 고개 우회 후 두번째 고개 정상 찍고 내려와서 철길역 직선도로 타고 화제로 뺑뺑이 돌기. 선희 따라 고개 오르는데 오버했더니 숨이 헉헉.내려와서 화제 뺑뺑이는 창규와 지호 덕분에 흐르기까지..한바퀴가 약 7.3키로인데 차도 별로 없어서 탈만했다. 거리가 좀 짧은 감이 있어 다음에는 고개를 좀 연장해 보기로 했다.

2013년 2013.03.25

2013.03.16(토/Road) 물금-통도사(SDI) (동영상)

토요일 오전에는 "베랑길 자전거" 샵의 정기 라이딩이 있는 날이다. 다른 동호회 활동을 하는 회원들이 많은 관계로 특이하게 토요일이 정기 라이딩을 한다. (주중에는 화,목요일 야간라이딩) 큰사장(혜권이), 몽사장이 출근하고 속속 라이딩 멤버들이 도착한다.정신부님, 선희, 제제이님, 지호, 그리고 처음 같이 라이딩하는 현정님과 함께 출발. 소방서 앞에서 선현씨까지 합류해서 총 9명이 달리기 시작. 올라가는 뒷바람에다가 도로 라이딩이 처음인 분도 있고 해서 30km/h정도의 적당한 페이스로 신부님 등뒤에서 편하게 달렸다. 형주병원에서 길게 끈 신부님과 교대를 한 후 살짝 페이스를 높혀보는데 조금 끌다보니 바로 데미지가 확...통도사 급커브 구간에도 다시 선두를 끌면서 통도사IC 살짝 오르막 구간에 다들 인터..

2013년 2013.03.18

2013.03.09(토/Road) 물금-안태슈퍼

부상 이후 보름 정도 지나니 통증이 많이 사그라들어 3월1일부터 로라를 타기 시작했다. 한 시간 가량 타면 약간 욱씬거리지만 많이 아프지는 않아 토요일 베랑길 자전거샵 라이딩에 참석을 했다. 인원은 총 11명. 정호형님은 원동 삼거리에서 언양쪽으로 가신다고 해서 같이 라이딩 한 멤버는 처음 뵌 두 분 포함 열명.베랑길 자전거 좀 지나자 말자 지호 펑크. 튜브 교체 후 갈았던 튜브가 다시 바람이 새서 다시 교체. 미안해서인지 지호가 자전거 도로 끝날때까지 쭉 끌어주길래 편히 탔다. 고개 2개를 지나 자전거 도로를 나와 천태산으로 가는길... 업힐 전 평지에서 선두에 선 김에 속도를 조금 올렸다가 어차피 퍼질 업힐 초입에 있는 힘껏 땡겨봤다.힐클라임과 거리가 먼 체형과 실력덕분에 급속히 방전했고 오버한 덕분..

2013년 201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