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랑길 자전거샵 정기 야간 라이딩 참석.
집에 가서 저녁 먹고 준비하고 출근 시간 맞춰서 가니 회원들이 버글버글... 대략 10명정도 되는거 같았다.
자전거 도로로 상욱형님을 선두로 안정되고 좋은 페이스로 가야정사까지 워밍업.
모텔 고개 초입까지 좀 페이스를 올리는데 아무도 반응 안한다. 어차피 고개에서 잡히는 별로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나본데 역시 정확히 보네. 업힐 시작하는 코너에서 바로 추월. 그리고 홀로 줄줄.
모텔 고개에서 일행 합류 후에 다운힐 후에 화제철길옆 직선도로...
첫번째 랩. 상욱형님이 먼저 어택을 해서 앞서 가시는거 추격그룹이 잡고, 다른 철인클럽 형님이 다시 어택하신거 잡고 끝.
그리고 화제 한바퀴 돌고 두번째 랩. 화제를 돌다보니 인원이 창규, 명환형, 선희, 정호형님 뿐이 안 보인다. 가서 기다리기로 하고 창규 페이스 올리고, 로테이션 돌기 시작. 창규, 명환형이 선두 끌다보니 중간쯤 가서 다 찢어지고 창규, 명환형만 먼저 도착. 나머지 줄줄줄..
화제마을 또 돌고 세번째 랩... 멤버는 동일.. 짧게 짧게 로테이션 하다 딸기 하우스쯤에서 창규의 어택. 타이밍이 좋아 아무도 반응 못하고 혼자 도망 성공. 나머진 줄줄줄...
그리고, 일행 모두 합류 한 후 자전거 도로로 복귀. 부상자 명단에 올라 라이딩을 못 가는 몽이가 수박 화채를 만들어 놔서 먹고 귀가했다. 다음날 아침 몸무게가 70.6키로로 감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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