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 4

2024.12.31(화) 원동2-신흥사-2 (solo)

2024년의 마지막 근무날. 점심 먹고 바로 다들 퇴근했다. 날씨가 좋아 보여 로라 대신 필드 라이딩을 출발.햇볕은 좋았지만 바람이 강하여 23-32 코스는 포기하고 2-신흥사-2 코스로 짧게 탔다. 라파 페스티브 500에 30km가 부족했는데 50km를 타고 챌린지 완료.감량을 시작한 2019년부터 꾸준히 마일리지가 늘었다. 파워미터를 사용한 2021년부터 비교하면 작년과 평균 파워는 동일한데 평균 속도는 증가했다. 가민 엣지의 고도 센서가 고장 나서 상승 고도를 비교할 수 없어 아쉽다. 매년 타는 코스가 비슷하니 큰 차이가 안 날 텐데 평속이 1.1 kph나 오른 건 기변 때문이 아닐까 싶다. 끝~

2024년 2025.01.01

2024.10.23(수) 원동2-신흥사-21 (solo)

외근 후 바로 퇴근. 지난 일요일 라이딩 할 때 앞 브레이크를 잡을 때마다 소리가 나서 패드를 교체해야 할 거 같아 야간 라이딩을 각오하고 얼른 준비 후 서비 바이크로 출발했다. 가는 도중 브레이크를 잡아도 소리가 나지 않는 걸 보니 패드 문제는 아니었나 보지만 점검할 겸 샵에 들렸다. 서비 사장 말로는 앞 브레이크 패드 아직 더 쓸 수 있고 뒤 패드는 조만간 갈아야 할 거 같지만 좀 더 써도 되겠단다. 앞은 기변 후 교체 없이  7,030km 사용 중이고, 뒤는 8월 16일 4,675km를 타고 교체했으니 2,354 km 뿐이 안되었는데 벌써 많이 닳았다니 내 브레이킹 습관이 뒤를 많이 잡는가 보다. (내 가민 530의 고도 센서가 맛이 가서 상승, 하강고도 통계를 낼 수 없다.)암튼 좀 더 써도 된다..

2024년 2024.10.24

2022.7.15(금) 원동2-신흥사-2

금요일 오후 양산 거래처에 외근 나왔다가 바로 퇴근. 요즘 계속 핸들바의 거리가 멀게 느껴져서 스템을 줄일까 고민했었는데 서비 바이크에 80mm 스템 재고가 있다길래 샵에 들려 스템 교체 후 테스트 라이딩. 스템만 교체하면 얼마 안 걸릴 거고 일몰 시간 계산해서 주간용 선글라스에 라이트도 안 달고 갔는데 꼼꼼한 서비는 헤드셋 청소까지 해 주느라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렸다. 같이 라이딩 가기로 한 민경님이 기다리고 혹시나 해가 져서 어두워질까 봐 내 마음만 급함. 작업이 끝나고 바로 출발. 2고개를 넘는데 기대보다는 파워가 안 나오네. 원리 삼거리부터 신흥사까지 파워를 꽤 쓰면서 달리는데 민경님이 딱 붙어서 잘 따라온다. 신흥사에서 클릿 빼지 않고 바로 턴. 이 정도 달리면 민경님이 트로피는 따겠다 싶었는..

2022년 2022.07.17

2021.1.2(토) 원동23-안태호-신흥사-2

1월 1일 새해 첫날은 추워서 집에서 로라를 탔다. 서비에게서 중고로 구입한 탁스 플럭스 S 스마트 로라에 적응할 겸 프리 라이딩으로 100km를 3시간 넘게 탔더니 땀도 엄청 흘리고 영혼도 탈탈~ 토요일은 날씨가 좀 풀려 11시에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길래 라이딩을 나와 물금으로 향했다. 원동 2고개 지나 3고개 정상까지는 노면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괜찮았는데 3고개에서 정상은 도로 중간 중간 노면이 얼었었는지 흙이 뿌려져 있어 미끄러질까 봐 무서워 브레이크 잡고 살살 내려왔다. 밀캠까지 갈까 했지만 포기하고 안태호 주변을 한 바퀴 돌고 바로 복귀. 3고개를 다시 넘어 오다 보니 날씨가 더 풀려 조금 아쉽길래 원동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신흥사 입구까지만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2고개 넘은 후 서비 바..

2021년 202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