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30분 짧은 워크아웃을 강도를 10% 낮추어 리커버리 삼아 타고 화~목요일은 TDZ 4 스테이지 이벤트 라이딩을 하였다.
금요일은 쉬고 토요일에는 2주 전에 완주하였던 ASIA 120km Endurance Ride C그룹에 참석했는데 선두 그룹에 쫓아가다 40km 지점에서 흘렀다. 뒤 따라오던 그룹에 붙었다가 얼마 못 가 다시 흐르고 그다음 그룹에 붙어 가려고 용을 썼지만 봉크가 온 거처럼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 중도 포기를 하여야 했다.
예정보다 짧게 탄게 억울하여 오후 4시 30분에 2.3~2.5w/kg로 달리는 Steady Ride 100km에 다시 참석. 라이더 리더 주변에서 머물면서 오버 페이스를 안 했고 파워도 FTP 80% 수준인데 심박이 170 bpm을 넘더니 떨어지질 않는다.
선풍기를 틀었지만 땀은 비 오듯 쏟아지고 심박은 떨어지지 않아 결국 DNF. 😥😥😥
샤워 후 체중을 재어 보니 땀을 얼마나 많이 흘렀는지 몇 달 동안 보지 못했던 59kg를 찍었다.
일요일 아침 서비랑 라이딩 약속이 있었지만 어제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 탈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다 뒤늦게 준비하는 바람에 지각을 하였다. 원래 계획했던 표충사는 다들 버거워하길래 부대 밀캠으로 코스 변경.
2, 3고개 미전리 고개를 넘은 후 밀캠 앞 편의점에서 커피 한 잔씩 하고 다시 복귀했다.
안태 슈퍼 가기 전에 자도로 가려던 선희를 꼬드겨 3고개 넘은 후 자도로 복귀했다.
샵에서 좀 쉬다가 해산.
좌우 밸런스 차이로 고민이 많은데 로라를 탈 때 좌우 밸런스와 토크 유효성을 보니 오른발 토크 유효성이 왼발에 비해 10% 정도 차이가 난다. 좌우 토크 유효성이 같을 때는 오른발 파워가 더 높게 나왔다.
토크 유효성을 보며 오른발 페달링에 집중했지만 여전히 차이가 많이 난다. 그래도 연습하다 보면 나아질 거라 믿는다.
끝~
'202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2.6(토) 원동23-감물리-안태리-32 (0) | 2021.02.06 |
---|---|
2021.1.31(일) 양산-대암댐 (0) | 2021.01.31 |
2021.1.16(토) 양산-부산대밀양캠퍼스 (0) | 2021.01.16 |
2021.1.3(일) 배내사거리-원동2 (0) | 2021.01.03 |
2021.1.2(토) 원동23-안태호-신흥사-2 (0) | 2021.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