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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013.08.07(수/야간/Road) 센텀-죽성

by 동판 2013. 8. 8.

센텀바이크가 공사중이라 라이딩을 안할 줄 알았더니 상호형이 탈거라 공지를 올렸길래 차에 자전거를 싣고 출근했었다.

퇴근시간이 15분쯤 남았는데 전화가 와서 에어컨 공사가 늦게 시작되어서 형은 못 타게되었다네...

공지에 달린 참석 덧글은 나 혼자뿐..

어쩔까 하다 밴드에다 야간라이딩 할 사람 있냐고 물어보니 정한시 신부님께서 같이 타자고 하셔서 센텀에서 죽성 코스를 타기로 했다. 센텀바이크에 도착하니 목수들이 내부 공사중... 자동문도 달고 에어컨도 고치고 요래저래 바뀔거라며 상호형이 설명해준다. 

구경 좀 하다 형이랑 같이 기사식당 가서 저녁을 먹는 중에 영문형님, 남신이가 참석 한다고 덧글이 달렸다 한다. 

옷 갈아입고 기다리고 있으니 홍형사님이랑 도다리형님 도착. 취소했으면 욕 먹을뻔했네. 총 6명이 출발. 시내구간은 휴가철이라 차가 좀 많아 좀 빨리 달리고, 달맞이 고개, 기장고개도 열심히 달렸다. 왠지 컨디션이 괜찮다 싶은데.. 보니 심박이 199까지 올라갔다. 컨디션이 좋은게 맞네.

죽성로에서 엠티비 타고 가시던 터치님과 일행분이 합류하셔서 덕분에 연화리에서도 활활~~ 

그리고 돌아오는 달맞이 고개는 빌빌...

샵에 와서 아이스크림을 2개나 먹고 왔다. 너무 더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