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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014.10.09(목) 양산-회야댐

by 동판 2014. 10. 10.

한글날이라 쉰다.

오르막 코스로 올리면 호응이 별로라서 지난 번 경주에 이어 오늘도 평지 코스인 회야댐으로 잡았다.

상욱형님은 약속 때문에 삼동에서 대암댐으로 돌아서 홀로 복귀하셨고..

선희,정미, 선현이 그리고 양아맨에서 활동하시는 형님과 함께 코스를 돌았다.

요즘 가을을 타는지 별거 아닌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아 야간라이딩도 하기 싫고, 로라도 타기 싫어 사흘을 푹 쉬었지만 오늘도 컨디션은 안 좋음.  가을을 타는건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서 삼동면 오르막까지 정미가 잘 따라올 정도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달렸다. 

일부러 유지했다기 보다는 내 컨디션이 안 좋아서 정미 핑계를 댄것도 있고...

상욱형님과 갈라지고 웅촌 넘어가는 짧은 오르막은 나름 열심히 넘은 후 청량을 지나 회야댐 입구에서 보급을 했다.

날씨가 덥지 않으니 물이 남는다.


보급 후 회야댐 낙타등 코스는 선현이와 열심히 달렸다. 

스캇 에딕트로 기변한 선현이는 뒤에 따라가보면 난 힘든데 여유가 느껴진다.

많이 끌도록 앞으로 보내고 뒤에서 따라가다 7번 국도 합류 지점에서 대기 후 웅촌을 지나 다시 삼동으로 넘어왔다.

대암댐을 지나 언양에서 한 번 더 보급.

그리고 통도사부터 양산까지는 선희, 선현이와 함께 세명이서 열심히 달렸다. 

운동장까지 가지 않고 도중에 바로 집으로 바로 복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