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6.4(목/야간/MTB) 센텀-장산

MTB는 작년 7월말에 야간에 짧게 임도,싱글을 한번 타고는 올해 미나리 먹벙 할때 도로만 한번.

그리고 상호형과는 재작년 12월에 타고는 1년 6개월만에 같이 타는거다. 

나의 MTB가 워낙 오래되고 상태가 안 좋아  타고 싶은 마음이 안 생겼는데

얼마전에 나를 자전거 입문시키고, MTB를 가르쳐 준 사부님과 같은 형님께서 완차 기변을 하시면서 

이전 차를 중고로 내놓으셨는데 연식이 오래되다보니 가격이 너무 싸서 내가 인수를 하였다.

인수 후 처음 MTB를 타러 퇴근하고 센텀으로 고고... (센텀은 화,목,토 MTB야간 라이딩 합니다.)

오늘 멤버는 상호형, 한사장님, 동욱. 4명이서 8시에 샵에서 출발하여 반송 안창마을로 가서 안적사 업힐을 해주고..

예전에 돌탑이 있던 곳에서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 잘 포장된 싱글(?) 코스를 쭉 가서... 임도를 따라 갔다가 다시 내리막 타고 그 곳으로 왔다.

그리고 영산대 해운대캠퍼스 쪽으로 다운힐.

오랜만에 타서 다운힐에서 버벅거리니 한사장님이 갈림길 마다 기다려주셔서 다행히 길 잃어버리지 않고 잘 내려왔다.

장갑을 놓고 가서 맨 손으로 탔더니 손바닥이 욱씬욱씬.. MTB탈때는 장갑이 필수인데. 

저녁을 먹지 않고 타서 샵으로 복귀하자 말자 사놨던 김밥 한줄 먹고 돌아왔다.

간만에 타니.. 그리고 연식은 오래되었지만 좋은 자전거로 타니 MTB도 재미있네. ^^

2007년식 스캇 스파크 리미티드. 

그 뒤에 지니어스는 상호형 자전거. 

그리고 그 뒤 내가 예전에 타던 자이언트 앤썸. 2008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