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는 봄이 다시 온 마냥 따뜻하더니 토요일에 갑자기 추워지고 일요일에는 비 예보까지 있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밀양 무안을 한 번 더 가기 위하여 양산 바이크에 라이딩 공지를 올렸더니 12명이 참석하는 흥벙. 물금 취수장에서 코스 브리핑과 단체 사진 촬영 후 바로 출발. 2고개에서 컨디션 점검을 해보는데 다리가 무겁다. 지난 주말 라이딩 후 평일에 로라도 살살 탔는데 회복이 안된 듯. 원동 삼거리에서 순일 아우가 컨디션이 너무 안 좋다며 복귀하겠다고 하여 보내고... 재수는 뒷 타이어(튜브리스)가 펑크가 났는데 실란트로 해결이 안 되어 블랙쪼님께 Co2를 빌려 튜브를 넣은 후 합류하려 하였으나 Di2 배터리까지 방전이 되었다고 한다. 😥 결국 재수는 자도로 복귀하고 블랙쪼님만 다시 합류하였고 성배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