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무안 33

2020.11.21(토) 원동23-밀캠-밀양무안-원동32

주중에는 봄이 다시 온 마냥 따뜻하더니 토요일에 갑자기 추워지고 일요일에는 비 예보까지 있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밀양 무안을 한 번 더 가기 위하여 양산 바이크에 라이딩 공지를 올렸더니 12명이 참석하는 흥벙. 물금 취수장에서 코스 브리핑과 단체 사진 촬영 후 바로 출발. 2고개에서 컨디션 점검을 해보는데 다리가 무겁다. 지난 주말 라이딩 후 평일에 로라도 살살 탔는데 회복이 안된 듯. 원동 삼거리에서 순일 아우가 컨디션이 너무 안 좋다며 복귀하겠다고 하여 보내고... 재수는 뒷 타이어(튜브리스)가 펑크가 났는데 실란트로 해결이 안 되어 블랙쪼님께 Co2를 빌려 튜브를 넣은 후 합류하려 하였으나 Di2 배터리까지 방전이 되었다고 한다. 😥 결국 재수는 자도로 복귀하고 블랙쪼님만 다시 합류하였고 성배님이..

2020년 (15년차) 2020.11.21

2020.10.24(토) 원동23-밀캠-밀양무안-원동32

양산 바이크에 공지를 올렸는데 나 포함 7명 참석. 무안은 올해 9번째 라이딩.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레그워머, 인슐 질렛, 토 커버, 겨울용 장갑을 껴야 했다. 해가 갈수록 수족냉증이 심해지는 건지 손가락, 발가락이 시려 벌써 겨울이 걱정된다. 현수는 늦을거 같아 삼랑진 시장에서 합류하겠다길래 물취에서 단체 사진 생략하고 바로 출발. 2고개 넘으며 컨디션을 체크해보니 괜찮은 날인 듯. 최대 심박 191은 평지에서 갑자기 튄 거 보니 오류인 거 같다. 삼랑진에서 현수 합류하고 미전리 고개를 넘어 무안에 도착. 병욱님이 지각하여 미안하다며 보급을 쏴줘서 커피 잘 마시고 따뜻해진 햇볕에서 쉬다가 다시 출발. 오늘 역시 영수, 재수가 선두를 끌어주어 빠르게 복귀. 삼랑진에서 현수는 김해 쪽으로 가야 해서 헤..

2020년 (15년차) 2020.10.26

2020.9.26(토) 원동23-밀캠-밀양무안-원동32

재수가 밀양 무안 코스를 타고 싶다며 톡이 왔다. 영수와 성호도 시간이 되어 같이 타기로 하여 4명이 출발~ 재수는 얼마전에 고프로를 구입하여 동영상을 찍어줬다. 덕분에 동영상으로 나의 댄싱 자세를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코어힘이 부족한지 허리가 좀 꺼진거 같은... 암튼 자세가 별로네. 2고개를 오를 때 심박을 체크해보니 컨디션이 괜찮은 편이었지만.... 내 자전거의 컨디션은 잡소리때문에 별로였다.😢 늘 그렇듯... 평지는 영수, 재수가 다 끌어주는 덕분에 오르막에서는 내 페이스로 탈 수 있었다. 마암터널 가기 직전 다리를 건넌 후 우회전을 하기 위해 정지할 정도로 감속을 하는데 살짝 부딪치면서 성호,영수가 낙차를 할 뻔 하였으나 다행히 다들 넘어지지 않고 무사했다. 무안에서 커피와 빵으로 보급을 하면..

2020년 (15년차) 2020.09.27

2020.9.19(토) 원동23-밀캠-밀양무안-원동32

물금 취수장에서 7시 30분에 출발. 병대는 안태 슈퍼까지 같이 타고 먼저 복귀했다. 영수와 충렬이가 평지에서 끌어줘서 오늘도 운동벙이 되었다. 부북면을 지나 무안면 가는길에 내 앞 타이어가 펑크가 나서 튜브 교체. 무안 편의점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어느새 뜨아를 마시는 선선한 가을 날씨가 되었다. 초동에서는 내가 잠시 딴 생각을 하느라 짧게 코스 이탈. 😊 역 원동 3, 2 고개에서는 너무 힘들었음. 물금 취수장에 복귀 후 자판기 음료수 하나씩 나눠마시고 해산. 나는 서비 바이크에 들려 튜브와 Co2를 구입한 후 댄싱할 때보다 시팅으로 돌릴 때 잡소리가 크게 나길래 안장 레일 쪽을 한번 점검해 달라고 했는데.... 안장 레일을 지탱하는 카본 부품이 주저 앉아 있었다. 😥 서비가 가지고 있는 중고 싯포스트..

2020년 (15년차) 2020.09.21

2020.8.1(토) 원동23-밀캠-밀양무안-원동32

양산 바이크 토요 라이딩. 3주 만에 또 밀양 무안 코스로 공지를 올렸는데 휴가철이라 그런지 참석자는 지난번에 비해 적었다. 한양터(오명진)님과는 몇 년 만에 같이 라이딩을 하게 되어 반가웠다. 단체 사진 찍고 바로 출발. 평지는 영수가 많이 끌어줬고 오르막은 오픈. 2고개에서 컨디션을 체크해보니 오르막에서 심박이 170대 후반으로 밀고 갈 수 있을 정도로 꽤 좋은 편이었다. 3고개, 삼랑진 미전리 고개를 넘은 후 밀양을 지나 부북면 고개를 넘고 무안까지 잘 도착. 늘 보급하는 편의점에서 보급하면서 쉬다가 다시 출발. 초동을 지나 삼랑진에서 영수가 너무 많이 끌었는지 다리에 쥐가 났다며 자도로 복귀하겠다며 빠졌다. 3고개부터 오픈하여 2고개를 지나 물금 취수장에 도착. 식사나 뒤풀이 없이 바로 해산했고,..

2020년 (15년차) 2020.08.02

2020.7.11(토) 원동23-밀캠-밀양무안-원동32

밀양 한 바퀴 코스로 양산 바이크에 라이딩 공지를 올렸더니 12명이 참석하는 흥벙이 되었다. 몇 번 같이 다녔던 동생들이 길이 익숙해져 길잡이 부담도 덜하고 거리도 물취 기준 120km, 상승고도 1,450m로 운동벙에 적당하여 올해 벌써 다섯 번째 라이딩을 하였다. 금요일에는 부산에는 도로가 침수가 될 정도로 폭우가 내렸다가 다행히 오후에 개이면서 주말에 라이딩을 할 수 있었다. 참석자 모두 같이 라이딩 해 본 분들인데다 다들 잘 타셔서 전날 폭우 때문에 노면이 걱정되었지만 부담은 덜 했다. 원동 2고개는 늘 그렇듯 컨디션 점검을 해보니 최대 심박은 180대 중반까지 올라가고, 오르막은 170대 후반으로 유지가 가능한거 보니 상태가 좋다. 우태 님이 옆에서 페이스를 올려줘서 2고개는 1년 넘게 만에 5..

2020년 (15년차) 2020.07.12

2020.6.20(토) 원동23-밀캠-밀양무안-원동32

주중에 재수에게서 톡이 왔는데 보명이가 장거리를 타고 싶다며 밀양 무안 코스를 가보고 싶다고 하길래 이 코스는 인원이 많으면 진행이 힘들어 따로 공지를 올리지 않고 약속을 잡았다. 총 8명 참석. 물취에서 7시쯤에 단사 찍고 바로 출발. 평지는 대부분 재수와 영수가 끌어줬고 난 힘 아끼다가 치사하게 오르막에서만 힘쓰기. ㅋ~ PR은 못 얻었지만 원동2고개는 동, 3고개는 은, 밀캠 넘어가는 미전리 고개는 동으로 컨디션이 좋은 날이었다. 잘 가다 부북면 대항리 업힐 초입에서 보명이의 튜블러 타이어가 펑크. 예비 실란트 가지고 있는 멤버도 없고 많이 찢어진 듯하여 택시를 불러 복귀하겠다고 하길래 오늘의 주인공이 빠진 채로 무안면으로 계속 진행. 표충비가 있는 무안면까지 달린 후 보급했다. 여기까지가 물취 기..

2020년 (15년차) 2020.06.21

2020.5.30(토) 원동23-밀캠-밀양무안-원동32

재수가 밀양시 부북면, 무안면, 초동면을 도는 코스를 가보고 싶다길래 콜~ 양산 바이크에 공지를 올리니 참석 덧글이 빨리 올라와 재수에게 초행인 분들이 대부분이니 인원 제한을 부탁하였다. 물금 취수장에서 7시 30분. 출발이 이른 편이라 그런지 기상령을 못 넘은 분들이 계셔서 총 9명이 단체 사진 찍고 바로 출발. 오픈 구간은 출발 후 밀캠까지 였으나 거리에 대한 부담인지 고개 넘어 평지에서 기다렸다가 같이 간다. 2고개를 넘으면서 오늘의 컨디션을 체크해 보는데 심박이 180 넘게 나오는데 여유가 느껴진다. 요즘 나의 심박은 오르막 기준으로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170대 중반으로 꾸준히 갈 수 있고, 좀 안 좋은 날은 160대로.... (파워미터 사고 싶어 지네. ㅜ_ㅜ) 이 날은 오르막에서 180대를 ..

2020년 (15년차) 2020.05.30

2020.5.22(금) 원동23-밀캠-밀양무안-원동32

수요일 진행하던 프로젝트의 완료보고회를 마치고 금요일 올해 들어 첫 휴가를 내었다. 작년에는 여름휴가도 못 챙겼고 연차도 한 번 썼던가? 다행히 선현이가 시간이 된다길래 8시 물금 취수장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코스는 선현이는 한 번도 못 가본 밀양 부북, 무안, 초동면을 돌아오는 물취 기준 120km 코스. 선현이가 자전거를 아주 가끔씩만 타는데다 코스를 몰라 내가 말선으로 돌았다. 힘들어하길래 삼랑진을 지나면서 자전거 도로로 샐 줄 알았더니 원동 3,2 고개를 모두 넘어 복귀했다. 역시 근성은 살아있음. 오는 길에 몽키 자전거에 들려서 좀 쉬다가 집으로 복귀했다. 장미와 금계국이 활짝 피어 꽃길이 이뻤고.... 과수원이 냉해 현상 때문에 피해가 크다더니 오늘은 마치 가을이 온 거처럼 쌀쌀하였다. 그 때..

2020년 (15년차) 2020.05.22

2020.4.18(토) 원동23-밀캠-밀양무안-원동32

양산바이크에 오랜만에 라이딩 공지를 올렸다. 작년 10월 한글날에 올렸으니 6개월만인가? 처음 올리는 코스라서 인원이 많으면 힘들거 같아 참석자가 많으면 중간에 마감하곘다고 했는데.... 기우였다. 재봉이, 승열이, 영수.... 다행(?)스럽게도 고인물 3명만 참석했다. 물금 취수장에서 대기하다 터보페달님이 지나가시길래 인사~~ 같이 타자고 권했으나 오늘 영알을 혼자 타신다며 화제 갈림길까지만 동행하고 새미기 고개로 가셨다. 대단~ 원동2,3고개를 넘는데 컨디션이 괜찮길래 오르막마다 열심히 탔는데 밀캠 넘어가는 고개만 PR겟. 밀양역 지나 마암터널 사거리까지 길 안내차 선두 좀 끌고 그 뒤는 직진이라 영수가 선두를 끌어줬다. 강한 북서풍이 부는 날이라 부북면 고개까지 선두가 무지 고생. 부북면 고개는 빨..

2020년 (15년차) 2020.04.18

2019.7.14(일) 원동23-밀캠-밀양무안-원동32

서비 바이크 일요 라이딩. 어제와 같은 코스. 서비 사장, 써니, 제은권 님, 나까지 4명이 6시 30분에 샵에서 출발. 어제 라이딩의 피로감이 남아 있었으나 서비 사장이 말뚝 선두로 다 끌어줘서 뒤에서 길만 알려줌. 조금 습하긴 했으나 라이딩 하기 적당. 무안면 CU편의점에서 1차 보급. 날이 더워 안태 슈퍼에서 아이스크림 2차 보급. 돌아오는 길에 삼랑진에서 펑크 난 싸이클러가 있어 튜브 갈아주느라 조금 지체되어 서비 사장은 바로 샵 오픈 준비하러 가고 세 명이서 냉면 먹고 해산함. 이틀 연달아 140km 코스를 탔더니 피곤함....

2019년 2019.07.15

2019.7.13(토) 원동23-밀캠-밀양무안-원동32

한 달여 만에 양산 바이크에 공지 올렸는데 망벙. 혼자 타나 했는데 다행히 가게 오픈 시간 때문에 짧게 타야 하는 써니가 안태 슈퍼까지 같이 가주기로 했고, 야간 근무 마치고 피곤할 텐데 병대가 같이 가자고 나와줬다. 이 코스는 지난 달에 대규의 안내로 갔던 천왕재 라이딩에서 천왕재를 빼고 그려본 코스. 국도, 지방도가 아닌 길도 있어서 GPX로그와 로드 뷰로 길을 다시 복기하였다. 일요일 서비 바이크에 이 코스로 같이 가기로 하여 오늘은 사전 답사 라이딩이다. 원동 2,3고개, 부대 밀캠까지는 자주 가던 코스. 금곡 터널 지나 밀양 입구에서 좌회전 후 다리 건너 바로 우회전 후 쭉 직진 하다 삼거리에서 좌회전. 대항리 2.3km 업힐 하나 넘은 후 무안면으로. 물취 기준 70km쯤... 무안면 CU편의..

2019년 2019.07.15

2019.6.22(토) 원동23-밀캠-천왕재-밀양무안-원동32

정미 천왕재 라이딩 벙. 정미, 대규, 용휘, 상백 그리고 처음 뵙는 GCT 최나혜님까지 총 6명 참석. 원동 2,3고개, 부대밀캠, 천왕재를 찍은 후 역순 복귀. 총 120km 예상이라고 했는데 천왕재 찍었을때 이미 75km가 넘었었다. 천왕재 바로 전에 2.3km 짜리 오르막 하나 있었음. 천왕재 정상 찍고 다운힐 후 무안에서 보급하였다. 초동면, 상남면을 지나 삼랑진으로 돌아오는 길은 처음 가본데다 이정표도 없고 한적한 도로로 이끌려 가다보니 어디가 어딘지... ㅎ 아무튼 코스와 풍경, 날씨가 모두 좋았다. 물취 기준 115km 즈음에서 삼랑진IC에서 우회전하면 밀캠으로 갈라지는 그 삼거리가 나왔다. 원동 3고개 넘고 앞서 넘었던 대규,용휘가 원동 삼거리에서 콜라와 얼음을 사 놓고 기다리고 있어 한..

2019년 2019.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