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성 110

09.10.28(수) 죽성

양산 재선거가 있는 날이라 선거를 핑계로 7시에 퇴근. 샵에 도착하니 상호형, 창규, 용광씨는 몸이 안 좋다며 라이딩을 안간다고 한다. 상호형 얼굴이 조금 헬쑥해 보이긴 했지만 창규가 결국 꼬드기는 바람에 늦게 준비해 8시30분경에 상호형, 창규, 나, 용균이, 태우... 엠티비 타고 영문형님, 진석이, 뮤직테너님과 함께 출발. 달맞이 고개 입구에서 동욱이 합류. 죽성 한바퀴 돌고 송정 편의점 부근에서 단체 사진 찍고 복귀 후 깔끔하게 해산. 용균이가 듀라에이스 카본휠셋 질렀다!

2009년 2010.02.08

09.10.21(수) 죽성

주중 9시까지 잔업하라는 지시 때문에 오후에 볼일도 있고 해서 반차를 냈다. 오후 4시 40분에 용균이랑 춘추공원 한바퀴 돌고 집에서 옷 갈아입고 로드로 갈아탄 후 토담집에서 저녁을 먹고 용균이차에 카풀하여 센텀으로 이동. 상호형, 경진, 효준, 용균, 태우, 남신, 키야상과 마여사, 나 총 9명이 죽성으로 출발하였다. 해월정에서 의자왕님과 콜트레인님이 날 알아보고 부르셨지만 중간에 멈추면 쫓아가기 너무 힘들어 그냥 고개만 까딱하고 말았다. 송정삼거리에서 후미 좀 기다리다가 출발. 등대부근에서 단체 사진 찍고 복귀. 해월정에서 임실치즈피자에 피자 2판을 주문한 후 야식으로 먹고 귀가했다.

2009년 2010.02.08

09.09.30(수) 죽성

5시 퇴근해서 집에서 준비하고, 6시30분 토담집에서 용균이, 필중이와 저녁을 같이 먹고 걔들은 부자동 라이딩에 참석하러 가고, 난 센텀 수요 야간라이딩 하러 출발. 출발하기 위해 샵을 정리하는데 창걸이, 진석이, 기영형님이 장산 야간 라이딩이 있다고 잠시 들리셨고... 창규는 자전거도 없이 그냥 놀러왔다가 갔다. 8시 15분. 상호형, 혜권이, 김한수 선생, 태우, 남신, 경진씨, 뽕마담 출발. 해월정 올라가는데 동욱이 합류. 송정삼거리에서 대열 정비하는데 경진씨는 출발하자 말자 타이어 펑크가 나 돌아갔다고 한다. 기장고개 넘어 등대부근에서 후미 합류하고 바로 다시 출발. 연화리부터 송정 구간은 에바나 창규가 없어서 그런지 겨우 붙어갈 수 있었다. 달맞이 고개를 넘어 샵으로 복귀. 경성대 입구에서 회식..

2009년 2010.02.08

09.09.27(일) 죽성 2바퀴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하여 출발시간을 평소보다 2시간을 당겼으나 날씨가 계속 흐려 계획했던 간절곶을 포기하고 대신 죽성을 2바퀴 돌기로 함. 죽성 한바퀴 돌고 송정 삼거리에서 다시 우회전해서 또 한바퀴. 그 한바퀴가 약 17km가 되는지 총 거리 60km. (평소 한바퀴는 43km) 2번째 돌때 비가 조금씩 내려 달맞이고개 넘어서 돌아왔는데 샵 앞에서 정리하니 비가 그침. 이’o미~~~? 라이딩 마치고 집에 가니 12시 전. 하루가 길~었음. 죽성등대. 이건 또 뭐...

2009년 2010.02.08

09.09.16(수) 죽성

퇴근 전까지 보고서 작성하라고 해서 못 갈뻔 했으나 다행히 일찍 마쳐 센텀으로 고고씽~ 참석자는 상호형, 도다리형, 명환형, 에바, 혜권, 남신, 태우, 리베로님, 경진 총 10명. 달맞이 고개 넘어 송정삼거리에서 합류 후 기장고개를 넘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째지않는 분위기다. 내리막길에서 조금 떨어졌다가 사거리 전에 합류. 죽성로에서 앞에서 깔딱거리다가 또 흘렀다. 등대 부근에서 좀 쉬다가 송정으로 출발. 연화리에서 송정 가는길에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 너무 밋밋해서 한번 쐈는데 아무도 안 따라붙고... 거리가 꽤 남아 힘이 빠져흐르는데 다들 추월. 남신 뒤에 겨우 붙었는데 송정에서 쉬지도 않고 바로 달맞이로 올라간다. 해월정에서 단체사진 하나 찍고 샵으로 복귀. 단체 사진. 역시 특이한 포즈를 취하는 ..

2009년 2010.02.08

09.09.09(수) 죽성

수요일 야간 죽성 라이딩. 참석자는 상호형, 창규, 에바, 용광씨, 남신, 뮤직테너님, 상학, 혜권, 태우와 나 총 10명. 해월정까지 상호형 뒤따라 가는데 역시나 해월정 보일때쯤에 에바, 창규, 용광씨 순으로 추월. 다리지나 해마루를 조금 무리하게 올라가서 다운힐 하는데 하필 서행하는 차 때문에 거북이 다운힐 ㅠ.ㅠ 송정삼거리에서 잠시 기다린 후 바로 출발. 기장고개 중반까지는 잘 올라가다 에바,창규 어택. 용광씨는 조금 뒤늦게 반응하길래 겨우 붙어 가는데.. 상호형가 혜권이가 다시 추월.. 용광씨는 반응하나 이미 나는 한계. 내리막에서 세명은 계속 어택하면서 점이 되어버리고.... 용광 삼거리에서 뒤따라온 상학이와 합류. 학교 좀 못가서 상학이도 놓침.. 바닷가에서 후미를 기다렸다가 출발. 연화리부터..

2009년 2010.02.08

09.09.02(수) 죽성

마침 수요일 라이딩 하는 날이 상호형 생일이었다. 생일턱으로 라이딩 마치고 수박 한 통 쐈다. ㅋㅋ 참석자는 상호형, 도다리님, 창규, 용광씨, 남신, 용균, 동욱, 경진씨, 태우 그리고 나까지 10명. 해월정을 20미터 냅두고 용균이가 불을 질러 페이스를 올려준 덕분에 송정삼거리에서 잠시 대오 정렬. 기장고개 마지막이 보일 무렵 창규,용광씨 또 페이스 올려줘 낙오. 죽성로 삼거리 부근에서 겨우 합류. 바닷가에서 다시 정렬한 후 연화리까지 부드럽게 가다가 연화리부터 초반 창규가 끌고, 용광씨 끄는거 따라가는데 동욱씨 SUV뒤에 붙어서 내빼다가 차가 너무 빨리 가버리는 바람에 잡혀버리고 마지막 창규의 어택으로 마무리... 연화리부터 송정 편의점구간까지 빠르지만 재미있었다. 상호형이 이날 세가지를 가르쳐줬는..

2009년 2010.02.08

09.08.26(수) 죽성

센텀 수요 야간 죽성 라이딩. 7시 넘어 퇴근할거 같아 차에 자전거를 싣고 출근했다가 퇴근하자 말자 바로 센텀으로 출발. 참가자는 상호형, 임관형님, 창규, 남신님, 엠티비 타고 태우, 진석, 영문형님, 그리고 이날도 버려진 신입회원. 달맞이고개는 설렁설렁 가다가 해월정 앞 짧은 내리막 지나 해마루 올라가는 오르막에서 상호형과 창규가 빠른 댄싱으로 빼는걸 쫓아가다 중간에 떨어짐. 몇십초만 더 같이 댄싱하면 안 떨어질거 같았는데 역시 거기까지가 한계인가.. 송정삼거리에서 후미 기다리는데 신입회원은 또 오지 않음. 괜히 시간만 지체하다가 다시 출발. 기장고개까지 아주 천천히... 짧은 오르막에서도 아무도 빼지 않고 천천히 올라옴. 덕분에 내가 선두. 기장고개 내리막에서 속도를 내 보지만 아무도 반응 안함. ..

2009년 2010.02.08

09.08.19(수) 죽성(야간)

용균이랑 카풀 하기로 하고 토담집에서 비빔밥 먹고 샵에 도착하니 벌써 라이딩 가려 정리중이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참석인원이 많이 줄었다. 핸들바를 스페이서링을 빼내어 5mm더 낮추고 너무 튀어나온 스티어러튜브는 다음에 자르기로 했다. 오늘도 역시 몸이 안 좋다는 상호형 덕천에서 MTB타고온 에바~ 요즘 MTB 끌고 다니느라 욕보는 태우씨 풀샥으로 꾸준히 나오시는 영문형님 도싸 모임에서 한번 뵌적 있는 도다리님 그리고 용균이와 나 이렇게 일곱명이 출발한다. 달맞이고개에서 살짝 흐르고.. 기장고개에서 MTB탄 에바 뒤에 가는데도 점점 벌어진다 싶으니 상호형, 용균이, 도다리님 쫓아나가고.. 도다리님 기장고개 얼마 안 남겨두고 살짝 흐르길래 둘이 같이 내리막 가다보니 죽성로 가기 전에 천천히 가줘서 합류.. ..

2009년 2010.02.08

09.07.22(수) 죽성 야간라이딩

로드차를 구입한 날이다. 반차 휴가를 내고 오후에 센텀바이크로 갔다. 조립 마무리 중인 나의 자전거 피나렐로 FP3. 샵 앞 평상에 평로라 타는법을 연습하다 기념으로 증명사진을 찍어주었다. 국수로 간단히 저녁을 때우고 사람들이 속속 도착한다. 8시 20분. 야간라이딩 출발. 달맞이 고개 쯤에서 영문형님과 동욱도 합류하였다. 엠티비나 로드나 업힐이 힘든건 마찬가지다. 속도계가 없어 한계가 얼마쯤인가 싶어서 조금 무리가 될 정도로 땡기니 어느새 도착. 가슴이 터질듯하게 숨이 차 오른다. 다운힐은 처음이라 고개 정상에서 잠시 발을 내리고 숨을 고른 후 출발하는데 앞에 가는 '45인승'님을 따라 조심스럽게 내려오니 얇은 타이어에 비해 다운힐도 할만했다. 송정삼거리에서 잠시 후미를 기다린 후.. 오르막은 달맞이 ..

2009년 2010.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