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성 110

11.07.03(일/Road) 센텀-죽성

집에서 출발하려니 비가 조금씩 떨어지길래 상호형한테 전화하니 해운대는 괜찮다며 오라고 한다. 샵에 도착하니 하늘은 잔뜩 흐리고 해무도 끼여 곧 비가 내려 출발할까 말까 망설였지만 곧 이어 이진형님, 도다리형, 오랜만에 재윤이도 나와서 원래 계획했던 양산행은 취소하고 가까운 죽성에서 타다가 비 내리면 바로 복귀하기로 하였다. 수요 라이딩 코스대로 달맞이 넘어 기장, 죽성로, 연화리를 돌아 송정삼거리 도착. 월전에서 연화리 구간이 공사차량의 먼지 날림때문에 물을 많이 뿌려놔서 기장고개를 넘어 대변으로 바로 빠지는 코스로 한번 더 송정삼거리 도착. 조금 짧고 아쉬운거 같아 뒷바람을 받으며 송정편의점에서 연화리로 다시 한번 더 왕복. 달맞이 고개를 넘는데 무리를 했는지 못 쫓아가고 흘러버렸다. 샵에 도착하니 때..

2011년 2011.07.03

11.06.29(수/야간/Road) 센텀-죽성

장마비 때문에 지난 수요일괒 주말 라이딩이 취소되어 열흘에 라이딩을 할 수 있었다. 습한 날씨였지만 약 10명정도 참석을 하였다. 샵에서 출발, 달맞이 고개를 넘어 송정삼거리에서 일행 기다리고, 기장고개를 넘는데 한수가 강하게 돌리는데 창규만 반응하고 놓쳐버렸다. 시팅에서 강하게 돌리는데 순간 벌어지는데 당혹... 죽성로에서는 막판에 창규가 어택을 했으나 코너에서 앞서가는 차 때문에 속도를 줄이면서 도주는 안되고.. 월전에서는 후미가 도착하자 말자 바로 출발. 연화리부터 송정구간 역시 로테이션 중에 한수의 강한 리딩에 창규빼곤 다들 힘겨워한다. 상호형과 뽕마담은 월욜 낙차를 했음에도 라이딩에 참석. 한수가 라이딩 마치고 수박을 쏘고, 한사장님 사모님이 음료수와 고구마 찬조. 안하던 웨이트를 이틀 연달아 ..

2011년 2011.06.30

11.06.15(수/야간/Road) 센텀-죽성

습한 날씨로 기분도 찝찝한데다 센텀바이크 앞에서 연이은 2건의 교통사고 목격으로 분위기가 다운되어 다들 차조심하며 타자고 하면서 출발했다. 해운대 시내를 지나 달맞이 고개를 넘어 기장고개를 가는데 다들 몸을 사리는건지 속도도 많이 쳐지고 앞으로 나가도 딱히 쫓아오는 사람도 없이 느슨한 페이스였지만 기장고개부터 슬슬 속도를 올린다. 기장고개 내리막은 봉마담이 맞바람을 뚫으며 강한 페이스로 끌어줘 간당간당하게 붙어 가고 죽성로 역시 선두 봉마담을 아무도 추월하지 않고 붙어만 가기 바쁠 정도로 열심히 끌어준다. 월전에서 일행을 기다린 후 다시 출발. 연화리부터 송정 구간은 상호형,창규,한수,봉마담 과 함께 로테이션 하면서 달렸고, 송정 슈퍼에서 휴식 후 달맞이 고개을 넘을때는 한수의 마지막을 못 붙고 놓쳤다...

2011년 2011.06.16

11.06.08(수/야간/Road) 센텀-죽성

총 17명 참석. 달맞이 고개는 용균이랑 댄싱을 연습하면서 넘어가는데 느낌이 꽤 괜찮다.. 송정삼거리에 도착해서 평속을 보니 28.x km/h.. 뒷바람이라 잘하면 평속이 꽤 나올거 같은 느낌. 석현형이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 펑크가 나서 혜권이가 샵으로 돌아가 스페어 휠을 챙겨 차로 달맞이 입구까지 셔틀. 두명은 역방향으로 오면서 합류하기로 한다. 완만한 기장고개는 막판에 좀 땡기면서 넘고, 내리막길에 2차선에서 억지로 3차로 들어와서 신호대기하려는 차량 때문에 선두4명이 연달아 낙차할 뻔한 위기상황을 천만다행으로 아슬아슬하게 피했다. 나도 모르게... 비명소리가 나올 정도로 아찔했다. 그 때문인지 다들 다리가 풀렸는지 얌전히 내려간다. 죽성로 입구에서는 혼자 나가서 독주하다가 반도 못가고 잡히고 쫓아온..

2011년 2011.06.09

11.06.01(수/야간/Road) 센텀-죽성

오늘도 많은 인원이 참석한 흥한 번개였음. 달맞이 고개 넘어갈때 해월정까지 성현이가 뒤에서 붙어 몰아대는 바람에 초장부터 오버페이스로 달림. 송정삼거리에서 일행 기다린 후 기장고개를 넘어감. 너무 페이스를 죽여서 고개를 넘는거 같아 고개 끝부분에서 앞으로 나가니 혜권이가 어택. 그걸 따라가니 정기형님이 앉아서 회전으로만 추월해버림. 고개에서 놓치고 내리막에서 붙임. 죽성로 입구에서 후미 기다렸다가 다시 출발. 혜권이가 다시 어택해서 페이스를 올려줌. 월전 바닷가에서 다시 대열을 정비하면서 기다리는데 나이스님이 펑크나서 돌아갔다고 연락됨. 해안도로는 천천히 갔다가 연화리부터 송정구간 열라 달림. 그룹을 짤라보려고 중간 중간 용을 썼으나 역부족. 돌아오는 달맞이 고개 역시 성현이가 열심히 끄는 바람에 힘들게..

2011년 2011.06.02

11.05.25(수/야간/Road) 센텀-죽성

센텀 야간 라이딩 총 15명 참석.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서 인지 바람도 좀 불고 기온도 조금 떨어졌지만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다. 달맞이 고개 넘을때는 한수랑 먼저 넘어와서 기다리고.. 기장까지는 승현과 한수가 끌어줘서 맞바람임에도 힘을 좀 아꼈다. 한수가 기장고개 오르다 중간에 펑크. 죽성로 입구에서 기다리다가 먼저 출발. 죽성로에서 성현이 어택하려는데 추월하려던 트럭이 심한 매연을 뿜어서 다들 속도를 줄이고 기침을 했다. 이 트럭 때문에 죽성로는 얌전히 주행. 월전에서 펑크나서 튜브 갈고 온 후미를 기다렸다가 출발. 대변항까지는 쉬면서 천천히 주행. 연화리부터 송정구간은 태훈형이 맨 처음 반짝 어택... 두번째 살짝 내리막 구간에서 혜권이와 내가 속도를 높이니 한수 따라온다. 세명이서 로테이션 할까 ..

2011년 2011.05.26

11.05.18(수/야간/Road) 센텀-죽성

샤샤샥님, 도다리형, 썬스,용균, 남신, 나, 나이스님, 상호형, 칼새, 혜권, 영문형님, 성현이(봉마담), 한수. 키야상은 사진 찍자 말자 와서 사진에 없음. 경진이는 늦게 와서 따로 출발. (사진은 한사장님) 성현이가 중간 중간 지루하지 않게 폭발력 있는 어택을 해 줘서 재미있었다. 달맞이 고개, 기장고개, 평지 모두 열심히 달렸으나 업힐에서도 평지에서도 뭔가 특별한 장점을 찾을 수 없는.... 좋은 말로는 올라운드, 실상은 이것도 저것도 안되는 스타일임을 자각했다. http://connect.garmin.com/activity/86523794 월전에서 리스타트를 늦게 눌러 1-2km 가량 데이타가 누락.

2011년 2011.05.19

11.05.04(수/야간/Road) 센텀-죽성

참석자 : 상호형,도다리형,스피어사장님,혜권이,용균이,이성현(봉마담),혀니,남진님,나 출발하자 말자 도다리형 뒷타이어 펑크. 샵으로 가서 뒷바퀴를 바꾸고 다시 합류. 용균이는 달맞이 넘어가는데 엄청 땡기길래 못 따라가고... 기장고개도 어찌나 떙기는지 간당간당 달려서 넘어간다. 죽성로는 다들 얌전히 가는데 마지막 코너에서 택시가 천천히 가길래 투덜거렸더니 아스팔트를 파헤치고 공사 중... 천천히 가던 택시 아니었으면 낙차사고가 있을뻔 했다. 월전에서 연화리 가는 중에 BMW 한대가 너무 천천히 가서 답답하게 하더니 오픈구간에서도 여러번 앞에서 걸리적 거렸다. 용균이랑 번갈아가며 땡기다 보니 송정해수욕장입구 도착. 달맞이 거꾸로 가는 길은 도다리형이 끌어줘 또 간당간당 붙어서 넘고, 해월정에서 대변항으로 ..

2011년 2011.05.05

11.04.27(수/야간/Road) 센텀-죽성

사장님,영문형님,나이스님,서퍼님,남진님,남신,태우,MTB(영문형님 지인) 기장고개 끝부분에서 댄싱하는데 뒷바퀴가 슬짝 들리면서 낙차할뻔함. 댄싱할때 조심 해야 할듯. 죽성로 기장초등학교 다 와가서 코너링에서 판단착오로 위험하게 추월을 함. 반성!! 해안도로에서 어택을 함. 상호형,남진님 반응. 신호 위반하고 가는데 유턴하는 차가 있어 조금 위험했음. 신호위반 반성!! 피지컬과 멘탈 컨디션이 모두 안 좋아 라이딩 중에도 조금씩 위험요소를 만들어서 탔음. http://connect.garmin.com/activity/81915422

2011년 2011.04.28

11.04.06(수/야간/Road) 센텀-죽성

2011. 3번째 수요 야간라이딩. 야간라이딩 겸 피나렐로 시승회. 7시10분에 퇴근. 7시 45분쯤에 센텀 도착한 센텀앞은 시승회 준비로 분주하다. 옷 갈아입고 시승회 관련해서 설명을 듣느라 조금 지체되어 8시30분쯤에 출발했다. 달맞이 언덕에서 용균이가 앞질러 나가는데 따라가기 버겁다. 얼마나 감량을 더 해야 붙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송정-기장고개는 가다가 역시 고개에서 그룹이 찢어지고 죽성로 입구에서 다시 후미를 기다렸다가 뭉쳐서 해안도로까지.. 해안도로에서 오픈해서 한수,용균,수영코치와 함께 다리가 쫄깆해질 정도로 돌렸다가 달맞이 언덕 넘어 복귀. 사장님이 꼼장어로 뒷풀이를 준비해주셔서 먹고 터미널 들렸다가 귀가했다. http://connect.garmin.com/activity/77556398

2011년 2011.04.07

11.03.30(수/야간/Road) 센텀-죽성

2011년 No.2 죽성 야간라이딩. 참석자는 상호형,도다리형,경진이,진석(미안형 로드 대여),신입회원. 달맞이 고개 넘어가는데 도다리형 따라 가려다 결국 퍼지면서 오버페이스. 송정삼거리에서 후미 기다리는데 가슴속에서 피맛이 난다. 작년에 느껴보고 정말 오래간만에 맛보는 피맛. 송정삼거리까지 평속이 26.7km/h. 작년 죽성라이딩때보다 2km/h정도는 빠를만큼 달맞이 고개를 힘들게 넘었다. 후미 합류후 기장고개는 진석이 페이스에 맞춰서 천천히. 기장고개 내리막과 죽성로는 평상시대로. 월전에서 다시 후미 기다려주고 송정 로타리에서 다시 후미 합류. 달맞이 고개를 다시 넘어가는데 도다리형님이 또 속도를 내는데 또 못 붙고 흐름. 휴~ 요즘 페이스가 좀 올랐나 했지만 붙어가기에는 아직 실력차이가 크다는걸 깨..

2011년 2011.03.31

11.03.23(수/야간/Road) 센텀-죽성

작년 11월 말 이후 4개월만에.. 2011년 시즌 센텀바이크의 첫 야간 라이딩에 참석을 하였다. 작년 3월 교체 이후로 6,000km 가량 주행을 한 상태라 마모와 늘어짐이 심할 줄 알고 스프라켓과 체인을 교체하러 일찍 들렸는데 체인 체커로 확인을 해보니 좀 더 써도 된다고 하길래 스프라켓만 사 놓기로 하고 교체를 미뤘다. (스프라켓 구하기 힘들어서 미리 재고 확보) 샵에서 저녁을 먹고 노닥거리다가 8시 15분에 공지 시간에 맞춰서 출발. 참석자는 영문형님, 사장님, 정기형, 경진이, 간절곶 같이 갔던 젊은 신입회원, 엠티비 타고 나온 진석이와 함께 출발. 동백섬사거리 앞에서 서퍼님 합류, 해월정에서 나이스님 합류하였다. 라이딩 내내 심박은 높게 찍히는데 힘은 별로 들지 않는 묘한 상태. 보통 심박 9..

2011년 2011.03.24

10.11.03(수/야간) 죽성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참가인원은 여전히 적다. 사장님, 두목, 나, 석현형이 출발. 해월정입구에서 고로쇠님이 합류. 총 5명이서 편안한 페이스로 돌았으며, 사장님이 시간이 없으셔서 죽성로를 빼고 기장사거리에서 바로 대변항으로 우회전하여 코스를 줄였다. 오늘의 라이딩은 석현형의 트레이닝을 주 목적으로 기장고개, 해안도로를 석현형이 최대출력을 낼 수 있도록 몰았다. ㅋㅋ^^ 거리 : 37.0 km 속도 : 23.9 kph 회전 : 87 rpm 오랜만에 나온 두목이

2010년 (5년차) 201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