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을 안 하니 휴가지만 고객사에서 전화 오면 일을 해야 하니 재택근무인 건가?
평소 10시 전에는 급한 연락이 뜸하여 아침 일찍 타고 오면 되겠다 싶었는데 마침 HCC에서 7시 안태 슈퍼 라이딩이 있길래 참석했다. 출발 장소를 착각하여 물금 취수장으로 갔다가 다시 물금역으로....
나 빼고 HCC의 새 질렛을 입고 오셨길래 인증사진 한 장 찍고 바로 출발.
동갑내기인 인환이 2고개 PR이 목표라고 하고, 마침 뒷바람이길래 나도 PR에 도전할 겸 구간 초입부터 강하게 끌었다. 컨디션도 괜찮아 파워도 잘 나왔지만 300여 미터를 남기고 인환이 추월해서 나가는데 성냥이 꺼지면서 다리가 잠겼다.
2고개 내 PR이 5:59였는데 오늘은 6:07. 인환이는 5:56으로 PR 성공.
PR은 실패했지만 구간 평균 파워는 302w로 파워미터 사용 후 처음으로 300w를 넘겼다.
인환이는 컨디션이 좋은지 3고개도 PR을 성공하였다. 안태 슈퍼에서 일행과 합류 후 왔던 길로 복귀. 형님은 취수장에서 차로 귀가하시고 광성님과 나는 바로 집으로... 인환은 로그 보니 통도사까지 혼자 더 탔었네. 👍
스트라바에 업로드를 하니 라이덕의 FTP가 238w에서 244w로 올라 기분이 좋네.
점심시간에 즈위프트 페이스 파트너로 1시간 리커버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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