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는 오붓하게 선희와 양아맨의 현동형님만 참석.
내가 5분을 지각하여 취수장에 도착하자 말자 준비하고 바로 출발.
벌레가 많아서 입을 꾹 다물고 화제까지 웜업을 했다.
컨디션이 괜찮길래 2고개는 열심히 올랐고 심박도 190이 나오지만 속도는 큭....
3고개는 선희와 열심히 올랐는데 초반에 너무 버닝을 했는지 1키로를 남겨두고 급방전이 되어버렸다.
안태슈퍼에서 좀 쉬다가 복귀.
혼자 열심히 올랐는데 선희는 현동형님이랑 오느라 거리가 벌어졌고
지나가는 차도 드문 어두운 산속에서 기다리려니 살짝 무서웠다.
2고개 돌아올때 선희가 작년에 비해 오르막에서 1~2kph는 느려진거 같다고 하길래
너도 3kg가량 늘면 그 정도 느려질거야 라고 해줬다. 살 빼고 싶어지네. 쩝.
물금 취수장에서 마무리 하고 해산.
샤워 후 결국 야식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캔맥주 하나, 산딸기 한 컵, 식빵 2조각 먹고 취침.
살은 내년에 빼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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