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서비 바이크 라이딩 코스는 밀양 무안으로. 지난주 감물리로 가더니 다음 달 그란폰도를 앞두고 장거리 적응을 위해서인지 평소 보다 조금 길게 안 가던 코스로 잡았다. 아침 8시 샵에서 출발. 2고개는 몸이 덜 풀렸다고 자도로 우회. 화제 쉼터 지나 앞에 자도 폭이 좁은 구간에 하필 열댓 명의 팩이 앞에 달리고 있어 추월도 못하고 뒤따라 가느라 답답했다. 가야진사에서 공도로 나와 3고개, 미전리 고개를 넘은 후 밀캠 앞을 지나 터널 구간에서 1분 파워를 테스트해볼까 했지만 신호에 걸리는 바람에 포기. 밀양을 지나 마흘리 고개를 넘으니 무안까지 도로 공사가 끝나 2차선 도로로 시원하게 개통되었다. 로그 보니 작년 7월에 오고 오랜만에 왔네.무안 편의점에서 보급을 한 후 성만 저수지를 지나 삼랑진을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