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코스는 삽재 넘고 운문댐을 돌아 운문령을 넘어오기로 했다.참석자들을 보니 오늘도 내가 후미 담당이겠다 싶었다. 좌측부터 고상훈님, 명환형, 나, 재수, mc엄마님, 하늬님, 페리박님, 뎀비라님, ALLE님, 마송해병님.사진찍어준 선희는 시간때문에 통도사에서 돌리기로 했다. 통도사 갈때는 뒷바람이 세게 불어 엄청 빨리 달린다. 나중에 보니 대부분 운동장-통도사 PR을 찍었더라는..언양부터 궁근정까지는 속도를 조금 늦춰서 가다 삽재 시작부터 다들 휘리릭...업힐 고자인 나는 초입부터 기어 다 털고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올라갔다.삽재 정상에서 어차피 기다릴테니 보급하고 있으라고 했더니 아무것도 안 사고 산내에서 보급하잔다.. 삽재 올라올때마다 정상까지만 가서 돌려서 언양으로 내려가야지 생각했다가 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