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바이크에 공지를 올렸는데 나 포함 7명 참석. 무안은 올해 9번째 라이딩.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레그워머, 인슐 질렛, 토 커버, 겨울용 장갑을 껴야 했다. 해가 갈수록 수족냉증이 심해지는 건지 손가락, 발가락이 시려 벌써 겨울이 걱정된다. 현수는 늦을거 같아 삼랑진 시장에서 합류하겠다길래 물취에서 단체 사진 생략하고 바로 출발. 2고개 넘으며 컨디션을 체크해보니 괜찮은 날인 듯. 최대 심박 191은 평지에서 갑자기 튄 거 보니 오류인 거 같다. 삼랑진에서 현수 합류하고 미전리 고개를 넘어 무안에 도착. 병욱님이 지각하여 미안하다며 보급을 쏴줘서 커피 잘 마시고 따뜻해진 햇볕에서 쉬다가 다시 출발. 오늘 역시 영수, 재수가 선두를 끌어주어 빠르게 복귀. 삼랑진에서 현수는 김해 쪽으로 가야 해서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