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라이딩 벙을 찾다 없어 심 바이크에 영수와 같이 참석하기로 하였다. 심 바이크 라이딩은 강도가 세서 리커버리에 적합하지 않지만 오늘은 코스가 짧고 후미 그룹에서 타면 되겠지 싶었지만 역시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다. 양운에서 합류하면 63km로 짧은 편이라 일부러 집에서 호포역으로 가서 합류. 집-호포-양운까지 16.8km. 통도사 가는 구간에 선두 그룹에 잠시 묻어가다 속도도 엄청 빠르고 컨디션도 아닌거 같아 바로 흘렀다. 그래도 PR. 삼동 구간은 버스 추월한다고 중앙선 넘어 밀어 부치는 개쉐이 때문에 재수와 나는 갓길로 겨우 피해서 사고를 면했다. 다시 생각하니 또 욕 나오네.. #$%^&*( CU편의점에서 보급 후 언양으로 가서 35번 국도로 복귀. 내려오는 길은 다행히 흐르지 않고 소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