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참석하고 2년 만에 다시 참석하는 피세이 그란폰도에 서비 바이크 멤버들과 토, 일 중 일요일로 참석 신청을 했었다. 토요일에 신청한 분들이 많았을 거 같은데 비와 강한 바람, 그리고 추위로 인하여 출발 직전 행사가 취소되었다고 한다. 참가비가 35만 원이지만 기념품으로 지급된 피세이 산레모 라인의 져지와 빕숏을 라이딩 때 입어야 하는데 갑작스러운 추위로 다른 메이커 의류를 입어도 된다는 공지가 있었다. 피세이 긴팔 져지가 없어 빕숏은 기념품으로, 져지와 질렛은 라파를 입었다. 토요일 오후 4시경 서비 카니발에 모두 싣고 평창으로 출발. 휴게소에서 설렁탕으로 저녁을 먹고 간간이 내리는 비를 맞았지만 10시쯤 예약한 콘도에 도착했다. 간단히 캔맥주 마시고 바로 취침. 아침 6시 일어나 편의점에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