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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6(토) 원동23-밀캠-매전-운문령-언양 (w.NOVA&후니님)

더 추워지기 전에 장거리를 타고 싶었고 올해 운문령을 못 가봐서 후니님과 약속을 잡았다. 둘만 타기에는 거리가 부담이 되어 마침 NOVA에 토요일에 다른 벙이 없길래 공지를 올렸고 현호 님, 성훈님, 영우님, 성일님이 참석을 하셨고 성훈님은 일이 생겨 2-3고개만 타고 복귀하셔야 했다. 10분 피크 파워는 화제부터 2고개 정상까지. 3고개 가는 길에 솔라 하시는 한 분을 지나쳤는데 성일님이 천태사 지나 속도를 올리니 그분이 반응하며 두 분은 레이스를 하며 사라졌다. 3고개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안개가 심하여 다운힐은 조심히. 미전리 고개를 넘고 밀양 시내를 지나는데 밀주교부터 신촌 오거리까지 가는 길에 신호에 많이 걸리는 구간이지만 오늘은 마치 신호 통제를 해주듯 계속 파란불로 통과하는 신호빨이 너무 ..

2024년 2024.10.26

2024.10.23(수) 원동2-신흥사-21 (solo)

외근 후 바로 퇴근. 지난 일요일 라이딩 할 때 앞 브레이크를 잡을 때마다 소리가 나서 패드를 교체해야 할 거 같아 야간 라이딩을 각오하고 얼른 준비 후 서비 바이크로 출발했다. 가는 도중 브레이크를 잡아도 소리가 나지 않는 걸 보니 패드 문제는 아니었나 보지만 점검할 겸 샵에 들렸다. 서비 사장 말로는 앞 브레이크 패드 아직 더 쓸 수 있고 뒤 패드는 조만간 갈아야 할 거 같지만 좀 더 써도 되겠단다. 앞은 기변 후 교체 없이  7,030km 사용 중이고, 뒤는 8월 16일 4,675km를 타고 교체했으니 2,354 km 뿐이 안되었는데 벌써 많이 닳았다니 내 브레이킹 습관이 뒤를 많이 잡는가 보다. (내 가민 530의 고도 센서가 맛이 가서 상승, 하강고도 통계를 낼 수 없다.)암튼 좀 더 써도 된다..

2024년 2024.10.24

2024.10.20(일) 양산-대암댐 (w.서비바이크)

서비 바이크 일요일 라이딩은 단골 코스인 대암댐. 하룻밤 사이 여름에서 바로 초겨울로 바뀐 거 같은 날씨의 변화. 어제는 반팔, 반바지도 더웠는데 오늘은 긴팔 져지, 질렛에 니 워머까지 했지만 쌀쌀하다. 어제 TSS는 300도 안되었지만 피곤했고 출발 전 루틴인 카페라테를 마셔야 하는데  맥도날드에서 커피 원두가 안 들어왔는지 품절이라 아침 카페인 충전 실패. 운동장에서 출발할 때 영우님과 태겸 님이 일행들이 먼저 출발했다며 통도사까지 같이 동행하였다. 서비가 2주 쉬더니 감기가 좀 나았는지 강한 맞바람에도 오경농장까지 말선으로 끌어줬고 나는 조금만 끌고 빠지고 2주 미국 출장 다녀온 후니님이 좋은 거 많이 먹고 왔는지 잘 리드를 해줬다. 삼동, 대암댐을 지나 날씨가 쌀쌀하여 보급하면 몸이 식을거 같아 ..

2024년 2024.10.20

2024.10.19(토) 통영그란폰도 2024

올해 두 번째 이면서 마지막이 될 통영 그란폰도. 작년에 여수? 통영? 참석 신청했다가 갑자기 감기가 걸려 DNS 했었는데 올해는 비와 강풍 예보가 있어 당일 새벽까지 참석 여부를 고민하게 만들었다. 새벽에 내릴 거라는 비 소식은 사라졌고 기온도 23도로 포근하길래 비 맞고 타도 감기 걸릴 거 같지 않아 집에서 일찍 출발. 가는 길에 편의점 들려 못 챙긴 선크림 사고 차에 기름도 넣으며 느긋하게 운전해도  통영에 도착하니 6시 30분. 오는 중에 다운힐 위험 구간을 제외한다며 16km 코스를 단축한다는 안내 문자가 왔다. 그란폰도가 80km라 너무 짧아져 아쉬웠지만 미리 문자를 받았으면 아마 DNS를 하지 않았을까... 결과적으로는 늦은 안내 때문에 잘 탄 거 같다. 느긋하게 준비하고 있는데 영수가 바로..

2024년 2024.10.19

2024.10.13(일) 양산-고향슈퍼 (w.NOVA)

일요일이지만 서비 바이크는 라이딩이 없어 팀 노바의 10월 정모에 참석했다. 회장님은 요즘 부상 중이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영수 형님의 리드로 단체 사진 찍고 바로 출발. 운동장 앞 건널목 신호 대기 중에 조금 늦은 현복님이 합류하여 총 10명이 스타트. 산막 공단 가기 직전에 한 분이 펑크 났지만 클린쳐라 전동 펌프 빌려드리는 김에 튜브 교체까지 도와드렸고 다행히 라이딩 끝날 때까지 문제가 없었다. 약간의 맞바람에다 회복도 완전치 않아 길게 끌지 못하고 조금만 끌면서 얼른얼른 교대를 넘겼다. 오늘은 정모이고 오픈 구간도 없이 모두 같이 가는 T1레벨(노바에서 정한 라이딩 강도)이라 다들 어택이나 인터벌 없이 페이스 유지하며 달렸다. 고향 슈퍼에 도착 후 보급하고 역순으로 복귀.  오는 내내 맞바람이었으..

2024년 2024.10.13

2024.10.12(토) 양산-대암댐R (w.NOVA), 원동23-32(solo)

팀 노바의 영수 형님 대암댐 벙에 참석.  파워 부자들이 오늘따라 많이 불참하여 비루한 파워지만 선두를 많이 끌고 쫓아가느라 인터벌 좀 했더니 AP 175w, NP 226w, IF 0.98이었지만 1분 피크 파워만 경신되어 FTP는 오르지 않았다. 통도사에서 우회전하지 않고 언양까지 직진한 후 대암댐으로 도는 역방향 코스. 보급은 늘 하던 편의점에서 하며 잠시 쉰 후 삼동을 통과. 통도사부터 삼계교까지 오늘의 유일한 오픈 구간인데 짧게 선두를 끌다 교대하는데 선두가 조금 길게 끈다 싶으면 앞으로 나가서 속도를 다시 높이며 페이스를 유지하려고 했다. 로테 매너는 아니지만 오픈 구간이니 이해해 주겠지. 운동장에 도착 후 먼저 가시는 분들과 헤어지고 커피와 차를 마시며 쉬다 바로 집으로 가기에는 거리도 짧았고..

2024년 2024.10.13

2024.10.9(수) 원동23-삼랑진-32 (solo)

수요일 한글날 휴일.화요일 새벽 고질병인 허리 통증이 생기더니 사무실에 앉아 있는 내내 불편했다. 야근해야 했지만 통증 때문에 집중이 안되어 평소처럼 퇴근 후 로라도 못 탔다.  밤새 찜질하며 좀 나으면 수요일 아침 노바 밀캠벙에 나갈까 했지만 일어나 보니 여전히 뻐근하여 아침 라이딩 포기. 오전 내내 찜질하니 점심쯤 나아진 거 같다. 로라를 탈까 하다 커피 마실 겸 물금까지 타보려 나왔다. 막상 안장에 앉으니 괜찮길래 컴포즈에서 라떼 마시고 안태 슈퍼까지 고~ 무리 안 하고 살살 타자했지만 돌리다 보니 힘을 줘도 많이 아프지 않아 오르막은 Z4, 평지는 Z2~3로 달렸다. 3고개 넘은 후 돌릴까 하다 시간도 아직 남아있고 마일리지도 아쉬워 삼랑진 IC를 지나 삼거리에서 좌회전 후 짧은 오르막을 넘은 후..

2024년 2024.10.09

2024.10.6(일) 양산-삼동-구치소-회야댐-웅상-남락 (w.서비바이크)

서비바이크 일요일 라이딩 참석. 6월 초에 탔던 울산 구치소 앞과 회야댐을 지나 웅상으로 복귀하는 코스. 오랜만에 수웅님, 정식님 참석. 영민님은 인사만 하고 솔로 라이딩 가려다가 잡혔다.노바팀도 7시 출발이고 삼동까지 코스가 겹쳐 가서 인사한 후 따로 출발. 평소 오경농장까지 서비가 선두로 끌지만 오늘은 감기 때문에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 영민님이 맞바람을 다 맞으며 통도사까지 말선으로 끌어줬다. 삼동, 당고개를 넘은 후 울산 방향으로 가다 울산 구치소 쪽으로 우회전 후 9.3km 정도 달리다 보면 14번 국도가 나온다.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회야댐 입구. 반응 안 하고 살살 가야지 했는데 영민님, 수웅님, 상욱님과 뒷바람 맞으며 달렸더니 PR이었다. 웅촌 편의점에서 보급하는데 비가 내릴 거 같은 흐..

2024년 2024.10.06

2024.10.5(토) 원동2-배태-밀댐-도래재-석남-언양 (w.승열)

승열이가 도래재를 가고 싶다고 하여 올시즌 처음 도래재 정방향으로 고~컴포즈에 가니 서비가 아침에 탈까 하다 컨디션이 안 좋다며 얼굴만 보러 나와줬다. 2고개는 289w, 6:07.배태고개 가는 중에 선희는 시간 때문에 신흥사까지 못 가고 복귀. 배태고개에서 부자중사 감물리 가는 팀을 만나 밀양댐 구간은 같이 탔다. 요즘 업힐은 존 4 유지가 목표라 파워만 보며 갔는데  뒷바람 덕분인지 2년 전 PR보다 1w 적지만 8초 빠른 PR.표충사 입구에서 민경님과 헤어지고 도래재 시점부터 정상 구간도 2년 만에 PR인데 5w 적지만 4초 빠르게 경신. 석남고개 가지산 정방향 구간은 작년 5월 PR보다 10w 높은 211w였고 파워는 가장 높지만 PR보다 7초 느린 두 번째 빠른 은메달. 업힐에서 인터벌과 댄싱을..

2024년 2024.10.05

2024.10.3(목) 양산-대암댐 (solo)

개천절이며 징검다리 휴일의 두 번째 날. 비 예보가 있어 라이딩 벙도 없고 있던 벙도 취소되어 로라를 타야지 싶었는데 아침에 날씨 앱을 보니 비가 전부 오후부터 내리는 걸로 바뀌었다.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 북동풍이 강하게 불지만 솔로 라이딩으로는 처음 대암댐 코스로 10시에 출발. 통도사 쪽으로 가는 내내 그냥 돌릴까라는 생각을 수없이 하며 강한 맞바람에 털리는데 혼자라 그런지 평소보다 가까이 붙어 지나가는 차들이 많아 스트레스가 더해진다. 운동장부터 통도사까지 AP 191w인데  평속이 26km/h?? 스트라바 로그를 보니 309회 중 277번째 기록으로 근래 보기 드문 속도이다. 통도사까지 왔으니 마음을 다잡고 계획대로 대암댐 방향으로 우회전. 오늘은 템포 라이딩을 하려 원동쪽으로 안 간 거라 평지는..

2024년 2024.10.03

2024.10.1(화) 원동23-밀캠-32 (w.서비바이크)

주말 라이딩 후 이상하게 피곤했기에 민경님 라이딩에 한 발만 걸쳤다. 눈 뜨고 한참을 미적거리다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비 예보 때문에 오늘은 타야지 싶어서 억지로 나왔다. 컴포즈에서 커피 마시고 있으니 승열이, 후니님, 민경님 도착. 코스는 감물리에서 밀캠으로 변경. 오늘 컨디션 안 좋으니 따라만 가겠다고 했고 오늘은 곧 출장 가서 2주간 못 타는 후니님이 선두로 많이 끌어줬다. 오르막 구간은 살살 타려고 했지만 평지에서 힘을 아껴서인지 Z4 파워를 유지하며 타게 되었다. 3고개는 222w, 미전리 고개 234w로 넘고 편의점에서 보급 후 왔던 길로 복귀. 미전리 212w, 3고개 214w, 2고개 218w로 평소와 비슷한 페이스로 넘었다. 서비 바이크에 들려 뒷타이어 교체. 25c 사용하다 지난번 28c..

2024년 2024.10.01

2024.9.29(일) 양산-두동-상천 (w.서비바이크)

서비 바이크 일요일 코스는 35번 국도로 경주 내남까지 가서 두동면으로 돌아 고향 슈퍼에서 보급 후 다시 국도로 복귀였지만.... 하늘은 흐리고 맞바람이 강하게 분다. 오경농장까지 서비가 말선으로 끌어준 후 로테이션 하며 경주 쪽으로 달리는 내내 맞바람에 털렸다. 고향 슈퍼 도착 직전 내남까지 계속 가기가 싫어져 두동면 쪽으로 우회전한 후 허고개를 넘어 대암댐 타면 늘 보급하는 편의점으로 가서 상천마을로 복귀하는 코스로 변경했다. 편의점에 도착하니 운동장에 있던 두 팀이 연합 라이딩을 했는지 많은 인원이 있었지만 자리가 있길래 우리도 여기서 보급. 상천 마을로 돌아 국도로 복귀하는데 뒷바람이라 속도가 잘 붙었지만 신호에 자꾸 걸리네. 양산 IC직전에 보급하며 봤던 팀의 선두그룹이 좌우 양쪽으로 동시 추월..

2024년 2024.09.29

2024.9.28(토) 원동23-밀캠-32(w.민경님&후니님)

오늘 멤버는 민경님과 후니님. 선희가 아라반과 같이 탄다길래 중간 복귀 지점까지 같이 가기로 했다. 출발 후 화제에서 2고개로 가는데 아라반은 2고개 패스하고 자도로 직진. 🙄2고개는 282와트. 이제 300와트는 정말 안될 건가 보다.   3고개는 233와트. 구간 시작부터 천태사를 지나 정상까지 꾸준히 Z4 유지가 목표였다. 3고개 정상에 먼저 도착한 선희가 사진 찍어 주고 아라반은 여기서 복귀. 삼랑진 가는 길에 먼저 내려간 노바팀과 합류하고 미전리 고개는 같이. 여기도 Z4를 잘 유지하며 가며 막판에 영수 형님과 스프린트를 하느라 인터벌. 밀캠 앞 편의점에서 음료수 보급하고 우리 먼저 출발. 역 미전리 고개는 은근히 힘들더니 218와트로 올 때보다 낮았고 삼랑진에서 컨디션 안 좋다는 민경님은 자..

2024년 2024.09.28

2024.9.26(목) 원동23-32(solo)

수요일 예정이던 업체 미팅이 목요일로 연기되었다. 미팅 준비 하느라 화요일 야근을 하는 바람에 올해 7번째 오운완 실패.  수요일  KZR 캣앤마 B조는 전날 운동 쉬었으니 컨디션이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가 32km 중 20km에서 DNF. 작년 11월 카테고리 강제 적용이 되어 B조에 탄 열댓 번 중에 처음 DNF였다. 파워 로그를 보니 Z6 인터벌만 열라 하다 바사삭. 로라에서는 Z4~5 유지가 왜 이리 힘든지...목요일 미팅을 마치고 집에 도착하니 4시 30분. 로라에서 자전거를 떼서 준비하여 출발하니 5시. 일몰 시간이 6시 15분쯤이지만 솔라 할 때마다 가는 원동 23-32 쉬지마 코스를 탔다.  오늘의 목표는 평지 구간은 Z3~4, 오르막 구간은 Z4~5를 유지하며 인터벌 자제 하기.2고개도 Z..

2024년 2024.09.27

2024.9.22(일) 양산-고향슈퍼 (w.horizon)

토요일 부산, 경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침수된 곳이 많았다는데 양산은 피해가 많지 않은지 뉴스에는 나오지 않았다. 오랜만에 주말에 즈위프트 이벤트로 100km 탔고 일요일은 비가 그칠 거라길래 서비 바이크에 경주 내남 왕복 코스로 다녀오기로 하였다. 아침 7시 시간에 맞춰 양산 운동장으로 가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도착해 있던 서비와 승열이는 비가 계속 올 거 같다며 라이딩 포기. 나도 그냥 집에 갈까 하는데 호라이즌 팀이 열 명 넘게 출발하는데 아는 분들도 몇 명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지호와 도은이가 뒤따라 가길래 같이 출발. 어디까지 가냐니깐 재봉이 게스트로 나왔다며 비 오는 거 봐서 경주까지 못 가고 중간에 돌릴 수도 있다고 한다. 양해도 못 구하고 아는 분 계셔서 얼렁뚱땅 묻어가기.  ..

2024년 2024.09.22

2024.9.18(수) 원동2-배태-배내-35국도 (w.NOVA)

추석 연휴 5일 차 마지막 날. 추석인 4일 차는 본가 다녀와서 즈위프트 1시간으로 베이스 훈련하며 리커버리.팀노바에서 보약 코스로 라이딩 벙이 있어 참석. 업힐 코스 라이딩이 드문 편인데  올해 노바와 업힐 코스벙을 탈 때마다 피크 파워 경신을 했었고 마침 5~6분 피크 파워가 유효 일자가 지나 FTP가 또 하락을 할 예정이라 거리는 좀 짧아 아쉽지만 약간 기대를 가졌다.물금역에서 단체 사진 찍고 출발. 2고개 초입은 내가 뒤에 있다가 선두로 나가면서 페이스를 올렸고 평지 구간에서 동주님이 리딩을 해줬다. 마지막 900미터 헤어핀 구간 시작 하며 인수님이 치고 나가는데 이에 붙지 못하고 벌어지길래 망하나 싶었는데 현복님이 앞으로 나오길래 매달려갔다. 얼마 안 남기고 라이브 세그먼트에서 PR이 지났다는 ..

2024년 2024.09.18

2024.9.16(월) 원동23-밀캠-32 (w.현수,후니님)

추석 연휴 3일 차.민경님, 후니님과 밀캠 왕복으로 약속을 잡았고 저녁 늦게 현수가 어디 타냐고 톡이 왔길래 샤방하게 탈 거면 오라고 하니 콜~~ 현수와는 오랜만에 같이 타는 거 같다. 대회 준비하면서 폼이 너무 올라 같이 탈 엄두가 안 났지만 오늘은 며칠째 장염으로 고생했다며 샤방하게 탄다길래 믿었다. 출발하고 2고개에서 현수 찬스로 5분 피크 파워 경신을 노렸지만 98%로 실패. 서브 6은 6분 5초로 실패... 😫3고개를 꽤 열심히 달린 후 안태 슈퍼까지 내려와 기다리고 있으니 민경님이 컨디션이 너무 안 좋다며 천태사에서 복귀하겠다는 톡이 와있었다. 너무 안 챙겼나. 죄송~ 😢세 명이서 미전리 고개를 넘고 밀캠 편의점에서 보급 후 역순으로 복귀. 역 미전리 고개 정상 평지 짧은 구간은 현수 따라..

2024년 2024.09.16

2024.9.15(일) 양산-대암댐 (w.서비바이크)

토요일 컨디션이 안 좋아 일요일은 리커버리 라이딩을 하자고 하니 모두 찬성. 서비는 언양 근처 펜션에 식구들과 1박을 하는 김에 아침 일찍 엠티비 타고 간월재를 다녀온다니 승열이도 차로 가서 같이 타기로 했단다. 팀 노바에서 아침 6시 30분 양산 운동자에서 고향 슈퍼 코스로 가길래 통도사까지 묻어갈 생각으로  약속을 잡았다. 출발을 같이 못할 뻔했으나 운동장 앞 긴 건널목 신호 덕분에 아슬하게 같이 출발. 인원이 많아 차량이 뜸한 구간부터 2열 로테이션을 해봤지만 더블 페이스라인으로 로테를 많이 안 해봐서 페이스가 일정하지 않아 얼마 못 돌리고 실패. 그냥 한 줄로 가면서 로테를 하기로 했는데 맞바람에 약한 오르막이라 그런지 짧게 끌고 교대를 하니  자연스럽게 2열로 로테이션이 되었다.통도사에서 일행을..

2024년 2024.09.16

2024.9.14(토) 원동23-감물리-밀댐-배태-2 (w.서비바이크)

추석 연휴 첫째 날. 금요일 저녁 술을 평소 보다 조금 더 마셨더니 아침 컨디션이 엉망이다. 민경님, 후니님과 밀양 무안으로 라이딩 약속을 잡았지만 출발 전 만난 명환형은 혼자 감물리로 간다길래 코스를 변경했다. 선희는 오늘도 가게 오픈 시간 때문에 같이 출발하고 천태사에서 복귀. 2고개 넘고 3고개 가는 길에 BH 승환 님이 지나가길래 뒤에 조금 쫓아가다 포기. 숙취 때문인지 갈증도 심하고 땀도 많이 나 천태사 앞에서 전해질 태블릿을 물통에 넣고 중간 편의점 전에 태블릿 한 알 더. 준비한 물통 2개를 다 마실 정도로 평소보다 목이 말랐다.  3고개 , 감물리를 넘는데 여름보다 더 습하고 더운 느낌.아불 삼거리 편의점에서 보급 후 밀양댐, 배태 고개, 2고개를 넘은 후 서비 바이크에 도착. 8월에도 자..

2024년 2024.09.16

2024.9.8(일) 원동2-배태-밀댐-표충사 (w.서비바이크)

오늘 일요일 서비 바이크 라이딩 코스는 표충사. 어제 감물리를 탔고 오늘 복귀 코스는 어제와 겹친다. 참석 멤버는 서비, 후니님, 민경님. 이천 리폼에 수선 보냈던 팀복 옐로우 져지가 돌아와 한 달만에 다시 입었다. 핑크 보다 노란색이 더 이쁜거 같네.아침부터 습하고 더워 2고개는 살살 가야지 했는데 마지막 1 km 구간을 서비가 열심히 타길래 덩달아 열심히 돌렸다. 배태 고개는 벌레가 많이 줄어 힘든 와중에 그나마 다행이다.밀양댐을 넘은 후 평지 구간을 달려 표충사 공영 주차장 단골 카페에 도착. 음료수를 마시며 쉬다가 왔던 코스로 복귀. 밀양댐, 배태 고개를 넘은 후 휴양림 삼거리에서 늦게 출발한 선희가 기다렸다가 합류했다. 컨디션 안 좋은 두 사람은 역 2고개 패스하고 자도로 우회. 나머지 세 명은..

2024년 2024.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