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라이딩 후 이상하게 피곤했기에 민경님 라이딩에 한 발만 걸쳤다. 눈 뜨고 한참을 미적거리다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비 예보 때문에 오늘은 타야지 싶어서 억지로 나왔다. 컴포즈에서 커피 마시고 있으니 승열이, 후니님, 민경님 도착. 코스는 감물리에서 밀캠으로 변경. 오늘 컨디션 안 좋으니 따라만 가겠다고 했고 오늘은 곧 출장 가서 2주간 못 타는 후니님이 선두로 많이 끌어줬다. 오르막 구간은 살살 타려고 했지만 평지에서 힘을 아껴서인지 Z4 파워를 유지하며 타게 되었다. 3고개는 222w, 미전리 고개 234w로 넘고 편의점에서 보급 후 왔던 길로 복귀. 미전리 212w, 3고개 214w, 2고개 218w로 평소와 비슷한 페이스로 넘었다. 서비 바이크에 들려 뒷타이어 교체. 25c 사용하다 지난번 28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