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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024.4.27(토) (원효암 빠진)양산 hilly (w.NOVA)

by 동판 2024. 4. 28.

NOVA 보혜님이 원효암을 뺀 양산 힐리 코스벙을 올렸다. 
지난 일요일 본가에 다녀온 후 열은 없지만 기침이 자꾸 나와 탈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금요일에 필드 라이딩을 해보니 타는 건 괜찮은 거 같아 참석 신청. 

물금 취수장에서 출발하여 새미기고개-에덴밸리-배내고개-석남터널-도래재-밀양댐-에덴밸리-새미기 고개를 넘는데 흉악한 에덴밸리, 새미기를 양방향으로 넘어야 한다. 
그란폰도 코스는 새미기 고개를 넘은 후 원효암을 찍고 내려와 에덴밸리를 넘어야 하는데 완주하면 획득고도 4천 미터이다. 현욱님은 얼마 전 원효암 올라가다 펑크 나서 중간에 샵에 들렸다가 에덴밸리부터 탔다며 그 날 풀코스 완주를 못하여 오늘은 혼자 먼저 출발 후 원효암을 찍고 에덴밸리에서 따라잡았다. 대단한 근성~

새미기 고개부터 힘들었고, 에덴밸리는 보혜님, 동주님을 따라 가지 못하고 퍼졌다. 
배내골로 다운힐 후 선호님, 영우님은 일정 때문에 배태 고개로 복귀하고 현욱님이 말선으로 배내 고개까지 리드를 해줬다. 배내 고개를 넘은 후 석남 터널로 좌회전 후 남명 삼거리 편의점에서 보급. 
도래재를 넘은 후 밀양댐을 오르는데 현수가 10시에 물금에서 출발 후 2-3-감물리를 넘어 만나게 되었다. 
우리는 에덴밸리를 넘는다니 원래 계획했던 배내 고개쪽으로 가서 국도로 간다하여 사거리에서 빠빠이~

역 에덴밸리는 어곡쪽 다운힐이 위험하여 림브일 때 한 번 가보고 피하는 구간이지만 얼마전 디브로 기변했으니 믿고 고!
내려올 때와 다르게 중간 리조트를 통과한 후  삼거리에서 일행을 기다렸다.
마지막 역 새미기 고개는 포기하고 바로 집으로 갈까 했지만 이왕 탄 거 코스 완주는 해야지 싶어 새미기 고개 정상까지 간 후 원동으로 가면 집까지 한참 돌아가야 해서 여기서 헤어지고 어곡으로 다시 내려와 집으로 복귀했다. 

근방에서 가장 평균 경사도가 사악한 에덴밸리와 새미기 고개를 양방향으로 넘어야 하는 최난이도의 코스인 거 같다. 
에덴밸리 올해는 안 가야지. 
끝~




출발 /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