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침부터 허리가 아프더니 출근하고 의자에 앉아 있기 불편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져 반차를 내고 집에서 찜질을 하였다. 한참을 누워 찜질을 하니 나아지는 거 같아 아주 약한 강도로 로라를 탔고, 자전거 타는 자세는 괜찮고 허리를 펴면 좀 아프다. 밤새 찜질을 하니 오늘 아침은 많이 나아져 약속되어 있던 후니님, 민경님과 밀캠 라이딩에 참석할 수 있었다. 어제 로라 탈 때 안장이 조금 높은 느낌이라 출발 전 싯포스트를 2mm 낮췄다. 원동 2고개는 차가 많을 거 같아 자전거 도로를 우회하였고 천태사까지는 천천히 가고 천태사부터 3고개 정상까지 5분 피크 파워 경신할 겸 300와트를 목표로 밀었지만 첫 번째 헤어핀 구간 이후 파워가 급락하며 5분 파워는 279와트였다. 5분 기대 파워가 295와트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