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09(일) 금정산

와이프를 다대포에 바래다 준 후 집으로 돌아오다 양산 샵으로 가니 서너명이 대기 중이다.

집에 도착하여 옷을 갈아입고 준비하는데 용균이가 진보근샵으로 오라고 전화를 한다.

많이 기다릴까 싶어 급한 마음에 부지런히 돌려서 가다보니 팔송고개에서 기다려주고 있었다.

 

진보근샵에서 부자동 회원들과 조인하여 식물원~동문입구까지 도로로 올라갔다.

부자동의 쪼갬님은 올마인데도 따라붙지 못할 속도로 스탠딩으로 올라가버린다.

잘탄다는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올마인데 그걸 못 따라가다니.....

도로를 좀 타야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다. ㅠ.ㅠ

 

동문에서 망루를 찍고 다시 올라갔던 길로 내려오다 대진정보고 싱글 다운힐을 탔다.

길이 험하다 하여 형님들과 성수는 동문쪽으로 내려가기로 하고 장전동 방향으로 내려오는데

코스는 꽤 길면서 길이 험하여 브레이크를 잡은 손이 아플 정도였다.

 

장전동에서 부자동 회원들과 헤어지고 양산엠티비 회원들은 팔송고개를 넘어 경동탕 부근

백정마을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귀가하였다.

 

9:30분 쯤 출발.. 장전동에 13:30분에 완료. 양산엔 2:20분쯤에 도착.

부산까지 갔다오니 꽤 긴 라이딩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