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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013.05.22(수/야간/Road) 센텀-죽성

by 동판 2013. 5. 23.

상호형, 명환형, 한수, 태우, 충북농산님 참석.

야간 라이딩 하기 좋은 5월인데 멤버가 늘어날 생각을 안해서 걱정이다.

단촐하게 여섯명이서 출발한 후 달맞이고개 해월정 올라가는 길에 요즘 댄싱 연습 중이라 계속 댄싱으로 올라가는데 뒤에서 명환형이 댄싱 길게 하는데 폼이 조금 부드러워졌다고 한다.  ^^

해월정 마지막 쯤에 항상 힘이 딸려서 털썩 주저 앉곤 했는데... 마지막에 케이던스를 올릴 수 있었다.

아직 완전히 익숙치 않아 중간중간 찐빠가 좀 나긴 하지만 개선 방향이 맞는 듯 해서 기분이 업~!. ㅎㅎ


기장 고개 가는 길은 평지에서 부터 앞에서 끌어주던 명환형이 기장고개 초입부터 페이스를 올려 32kph정도로 끌고 가는걸 겨우 겨우 안 놓치고 가는데 표지판 있는데 까지만 가면 왠지 안 떨어질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표지판 지나고부터 갑자기 명환형 페이스가 뚝... 정확한 거리를 모른 상태에서 오버페이스.

피만 빨고 가다 얍실하게 댄싱하면서 추월. ^^

죽성로 지나 월전까지 거의 뭉쳐서 오다보니 숨만 돌리고 바로 출발. 연화리부터 해안도로는 중간에 페이스를 확 올렸다가 로테이션 타이밍을 놓쳐서 조금 길게 끌다보니 나가는 상호형을 따라잡지 못하고 상호형, 명환형, 한수를 놓치고 흘렀다. 

쉬는 시간이 별로 없어 평소보다 일찍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