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바이크 이번 주 코스는 대암댐.
서비, 올해 처음 같이 타는 명환형, 선희, 병대, 승열, 성민, 쑤님, 민경님 그리고 게스트로 아주 오랜만에 보는 심사장까지 총 10명이 참석하는 흥벙이다.
통도사까지는 모두 다 같이 그룹으로 가는데 선두 끌다 교대 후 가장 마지막으로 가니 아코디언 효과인지 자꾸 인터벌을 을 해야 해서 다시 슬쩍 앞으로. 어제 라이딩이 IF 0.91이 넘었더니 폼롤러와 마사지를 했어도 다리가 아프다.
출고장 지나서 서비, 심사장 둘이 거리가 벌어지길래 선두를 끌다 힘이 부쳐 로테이션.
선희가 힘을 많이 쓰면서 거리를 좁힌 후 로테를 하고 다음 타자 명환형이 결국 앞 두 명과 붙였다.
두 사람과 병대, 명환형과 함께 다섯 명이서 교대하며 달리다 삼동 업힐 스프린트구간에서 병대와 둘이서 병림픽을 하며 쥐어 짜는데 둘 사이로 유유히 추월하는 심사장을 보며 병대와 동시에 페달링을 놓았다.
요즘 라이딩 안해서 초기화된 줄 알았더니 살아있눼~~ 👍
다운힐 후 일행들 기다렸다가 편의점에서 따뜻한 음료 마시며 보급.
복귀는 울산역, 상천길을 지나 35번 국도로.
어제는 북풍이라 뒷바람이더니 오늘은 맞바람이 세여 짧게 로테이션하며 달리는데 나 다음이 병대라서 교대하고 뒤에 붙는데 죽는 줄 알았네.
운동장 거의 다 와서 서비와 심사장은 식사를 하러 가고, 선희는 일찍 복귀해야 해서 먼저 집에 가고 남은 사람들끼리 카페 가서 커피 마시며 수다 적당히 떨다 해산했다.
조금 쌀쌀 했지만 공기도 좋고 재미있게 탔네.
리커버리로 탈 줄 알았더니 NP 209w, IF 0.9. 이틀 연달아 IF 0.9를 찍음.
끝~
월요일 168w 0.72로 리커버리.
화요일 출장으로 휴식.
수요일 191w 0.82
목요일 190w 0.82
금요일은 조퇴한 김에 인터벌 이벤트를 탔더니 201w 0.86.
주간 마일리지 목표는 채웠으나 TSS는 700을 못 채움. CTL은 지난 주에 비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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