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0(토) 양산-원동23-밀캠-운문령-통도사

주중에 즈위프트를 150km 정도를 타고, 일요일에는 묘사 지내러 시골에 가야 해서 주간 목표를 채우려면 150km를 타야 했다. 마침 HCC에 삽재, 운문댐을 지나 밀양으로 복귀하는 벙이 있었지만 도착 예정시간이 4시가 넘는다길래 포기. 
승열이가 같이 탈 수 있다길래 지난 6월에 돌았던 코스로 8시 30분에 물금 취수장에서 만나 바로 출발. 
2고개 넘으며 컨디션 점검해보니 심박이 170을 넘기기 힘들고 파워도 안 나온다. 무리하면 퍼지겠다 싶어 욕심 내지 않고 시간 내 완주만 해야지 싶었다. 
밀양을 지나 운문까지 가는 길에는 보급을 할 만한 편의점이 없는데 70km를 넘으면서 승열이가 안장통이 와서 힘들었다고 한다. 운문에서 보급을 하며 쉬다가 다시 출발. 
운문령을 넘는데 승열이는 오랜만에 왔는지 터널 개통된 걸 몰랐다고 한다. 
다운힐 후 작천정을 지나고 승열이가 음료수 먹고 가자고 하여 삼남에서 보급. 
승열이는 올해 장거리를 안 타서 오늘이 가장 긴 라이딩이라며 안장통과 체력 고갈로 힘들다 하지만 양산까지는 잘 따라와 무사히 복귀했다. 

집에 도착 후 청소하고 동물 병원 가고 마트 가고 저녁은 곱창으로 리커버리. 
일요일은 시골에 가서 묘사 지내고 집에 오니 3시가 넘어 그냥 집에서 즈위프트로 마무리. 
그리고 저녁은 집 근처 횟집에서 대방어 회를 팔길래 겨울이니 대방어 맛을 봤다. 예전에 먹었던 거에 비해서는 맛이 좀 떨어지지만 올 겨울 방어 맛을 본 걸로 만족. 

RCC 롱슬리브 져지 첫 개시. 올 초에 샀던 긴팔 져지와 손목,허리 밴드가 달라졌고 써멀 져지인데 안에 기모가 없다.

 

토요일은 곱창. 일요일은 대방어.

 

 

월요일은 리커버리. 164w(0.7)
화요일 190w (0.81)
수요일 194w (0.83)
목요일 194w (0.83)
금요일 쉬고 토요일 로드 라이딩 후 일요일은 188w (0.81).
주간 마일리지 366km, TSS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