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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8.02.03(일) 장산

by 동판 2010. 2. 8.

센텀바이크 일요 라이딩.

양산에는 비가 안 왔는데 해운대에 들어서니 바닥이 젖어있다.

아마 새벽에 비가 왔나보다. 취소가 되었을까 했는데.. 샵 앞에는 회장님과 만기형님이 이미 도착해 계셨다.

창걸이가 조금 늦는다고 연락이와서 샵뒤 싱글입구에서 만났다.

돌밭 업힐을 하는데 젖어 있어 슬립이 잘 나고 위험했다.

정자로 올라가는데 눈이 군데 군데 쌓여있다. 산에는 눈이 왔나보다.

 

 

 

임도로 가는 돌무덤.

 

정자 앞에 이렇게 아직 눈이 안 녹았다.

 

 

 

토요일 너무 고생하셔서 못 오실 줄 알았는데.. 역시 체력이 좋으신 만기형님.

 

정상 방향으로 가는 길 중에. 땅이 미끄러워 힘이 더 들었다.

 

약수터에서 잠시 쉬고.

 

 

업힐을 좀 더 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우회전을 해야 하는데 한번도 안 가본 코스를

가보고 싶어하셔서 정상방향으로 바로 직진. 나중에 많이 후회했다. ㅠ.ㅠ

 

정상바위 직전에 있는 선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날씨가 흐려 뿌옇다.

 

창걸이.

 

 

회장님.

 

만기형님.

 

정상에 있는 안내판. 반여,반송쪽은 아마 급경사일게다.

 

멜바를 자주 해서 옷이 지저분해졌다.

 

의도하지 않은 패닝샷이었는데.. ^^

 

안부에 있는 표지판. 많은 길이 연결되는 교차로이다.

 

안부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유격장 코스인데.. 또 한번도 안 가본

옥녀봉-대천공원으로 가자고 내가 우겨.. ㅠ.ㅠ (나중에 또 후회)

 

옥녀봉에서 내려오는 약 100미터 가량이 줄 잡고 내려가야 할 정도의 급경사이다.

갈림길에서 헤매고.. 쩝. 암튼 고생해서 대천공원까지 오기는 왔다.

 

뜨끈한 오뎅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다시 체육공원으로 올라가서 안부로 갔어야 했는데..

길을 모 찾아 결국 다시 대천공원으로 내려오는 다른 싱글길을 찾았다. 다들 지쳐 그만 타고 샵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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