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3.08(토) 장산

용명형님께서는 서울에 일 보러 가시고..

상호형은 오전에 손님과 약속이 있다고 하여..

회장님과 장산으로 약속을 정하고 만기형님과 준배형님께 문자를 보냈으나 답이 없으셨다.

 

샵에 도착해서 조금 기다리니 상호형이 샵을 열고..

안장을 새로 바꾼 후 회장님과 둘이서 장산 옥천사쪽으로 올라갔다.

회장님은 어제 펄크럼 휠셋으로 바꾸시고 첫 라이딩이라 하신다.

 

옥천사->정자->약수터->정상밑갈림길로 올라가서 쉬고 있는데 중봉에서 올라오는 등산객이 낯이 익었다 싶더니..

차영달부장님, 김영진팀장님, 이규춘담당님께서 등산하는 중이셨다. 인사 드린 후

중봉->안부->유격장 다운힐을 했다. 유격장에서는 몇군데에서 버벅거리고 굴렸지만 다치진 않았다.

 

수비삼거리->성불사->정자로 올라오는데 성불사에서 무슨 행사를 하는지 차가 많았다.

 

정자->약수터->정상방향으로 가다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봤다. 회장님이 이전에 한번 가봤다는데

완만한 돌계단을 지나니 쉼터가 나오고 쉼터를 지나 조금 가니 약수터로 다시 돌아온다.

약수터 돌밭을 지나 다운힐. 옥천사로 다운힐. 마지막 돌계단은 오늘도 통과.

샵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놀다가 귀가.

 

총 3시간 30분 정도 라이딩을 했는데 앞에서 째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피곤한지도 모르겠고.. 왠지 좀 허전하다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