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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08.19(일/Road) 센텀-간절곶

by 동판 2012. 8. 20.

14번 국도로 남창까지 가서 진하, 간절곶으로 돌아오려고 했으나 출발시간이 조금 늦어지고 오후에 약속이 있어 간절곶으로 코스를 급변경.

오랜만에 효준이가 나와서 헬라이딩이 걱정되었으나 일이 바빠 몇달만에 쉰다더니 체력이 좀 떨어져서인지 강하게 타질 않았다. 대신 상호형이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
갈때는 강한 뒷바람이라 나름 속도 좀 내면서 잘 가고 간절곶 입구 슈퍼에서 기다리면서 물,콜라,아이스크림으로 수분 보충.
돌아가는 길은 강한 맞바람이라 상호형 뒤에서 붙어만 간다. 두어번 앞에 나가서 짧게 끌어보는데 어휴 맞바람이 ㅈㄹ 같네.
일광에서 핫식스를, 기장고개 내려오자 말자 이온음료를 마시는데도 너무 더워서인지 맛이 간다.
경진이는 심한 탈수증상으로, 정형사님은 펑크로 택시로 복귀. 한사장님은 강한 정신력으로 끝까지 완주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