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님이 밀캠까지 라이딩 간다길래 밀캠까지 가서 밀양을 지나 24번 국도 옆으로 옛길을 따라 남명삼거리로 가서 석남 고개를 넘어 언양으로 복귀하는 코스를 그려봤다. 24번 국도 옆길이 국도와 너무 붙어 있어 스트라바에서 코스 작성을 하니 국도로 우회를 시켜 매뉴얼 모드로 한 땀 한 땀 찍고 로드뷰로 확인하며 코스 파일을 만들었다. 컴포즈에 가니 승열이가 엠티비를 타고 기다리고 있었고 10시 30분까지 복귀해야 해서 안태 슈퍼까지 동행하였다. 민경님과 밀캠에서 헤어지고 후니님과 밀양 시내를 통과한 후 동문고개를 넘으니 공사 구간 주변에 물을 잔뜩 뿌려놔 라이딩 마치고 자전거 청소 하느라 고생했다. 24번 국도 옆길은 시멘트 포장 구간도 있고 도로포장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차가 거의 없어 속도를 내기보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