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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024.4.6(토) 수산-창녕-천왕재-밀양 (w.HCC)

by 동판 2024. 4. 6.

기변 후 업힐 라이딩, 평지 라이딩 테스트를 해보니 자전거 사이즈가 비슷해서인지 별다른 통증이 없어 160km 이상 장거리 라이딩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는데 마침 4.10 서울-양산 무박 라이딩을 준비 중인 HCC에 물취 기준 150km 라이딩벙이 올라와서 참석 신청했다.  

물금 취수장에서 출발 후 자도로 삼랑진까지 달린 후 마사 터널을 지나 수산에서 낙동강을 건너 창녕을 지나 천왕재를 넘어 밀양으로 복귀하는 코스다. 번짱인 광성님, 민규형님, 만근님과 함께 4명 참석. 
천왕재와 원고개만 오르막이고 그전에는 평지일 줄 알았더니 수산을 지나 천왕재까지는 짧은 오르막과 국도에서 낙타등이 계속되어 은근히 힘들었다. 

천왕재는 화장실 가고 싶어 먼저 오른 후 일행들 사진 촬영.  천왕재 내려와 편의점에서 간단히 보급하고 원고개를 넘어 밀양 경찰서, 상남, 삼랑진을 지난 후 자도로 복귀했다. 
예상 복귀 시간이 1시였다는데 12시 조금 지나서 물금 취수장에 도착했다.
세 분과 여기서 헤어진 후 서비 바이크에서 좀 쉬다 귀가했다.

스램 크랭크를 컴팩(46/33T)으로 했더니 웬만하면 아우터로 달릴 수 있었고 추가된 16T 코그를 아주 많이 사용하였다. 기어비가 촘촘하여 평지에서 달리기 좋아 지금 시마노와 스램 중에서 고르라면 이제는 스램!
달릴수록 기변 한 게 만족스럽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