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추워지기 전에 장거리를 타고 싶었고 올해 운문령을 못 가봐서 후니님과 약속을 잡았다.
둘만 타기에는 거리가 부담이 되어 마침 NOVA에 토요일에 다른 벙이 없길래 공지를 올렸고 현호 님, 성훈님, 영우님, 성일님이 참석을 하셨고 성훈님은 일이 생겨 2-3고개만 타고 복귀하셔야 했다.
10분 피크 파워는 화제부터 2고개 정상까지. 3고개 가는 길에 솔라 하시는 한 분을 지나쳤는데 성일님이 천태사 지나 속도를 올리니 그분이 반응하며 두 분은 레이스를 하며 사라졌다. 3고개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안개가 심하여 다운힐은 조심히.
미전리 고개를 넘고 밀양 시내를 지나는데 밀주교부터 신촌 오거리까지 가는 길에 신호에 많이 걸리는 구간이지만 오늘은 마치 신호 통제를 해주듯 계속 파란불로 통과하는 신호빨이 너무 좋은 날이다. 50km 지점 긴 늪사거리에서 보급을 할 생각이었지만 다들 물이 여유가 있고 80km까지 갈 수 있겠다길래 보급을 패스했다.
금천삼거리의 편의점에서 보급하려고 했으나 폐업을 했는지 없어져 당황. 근처에 편의점이 하나 더 있어 다행이었다. 10km 더 가서 보급하자고 했으면 돌 맞을 뻔. 🙄
대천 삼거리에서 운문사 방향으로 우회전 후 운문댐 남측을 따라 달린 후 운문사 입구 삼거리에서 좌회전 후 운문령 본격 업힐까지는 살살~
4.8km 본격 업힐 구간은 Z4(젖산역치)구간으로 달렸다 생각했지만 로그 보니 AP 208w ㅋㅋㅋ (Z4가 208~242w이니 Z4지만 Z4라기에는 민망)
운문령을 이전 카본 림브로 내려 오다 유압 디브 & 신형 레드 레버로 타보니 너무 편하게 느껴진다. 기변 잘했다 만족하며 궁근정 삼거리에서 한 번 더 보급을 하며 쉬었다.
길천 공단, 부로산 터널을 지나 35번 국도로 로테이션하며 잘 복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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