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용명형님과 박사장님과의 승학산 라이딩이 있었다.고속도로가 많이 막힐듯하여 화명동,구포를 거쳐서 형님 아파트에 주차하니 09:25. 뒷바람을 안고 박사장님이 기다리는 낙동초등학교앞으로 이동하였다. 도착하자 말자 출발. 동원아파트를 지나 제석골쉼터 싱글 입구.오늘도 실패. 아쉬워서 내려왔다가 다시 도전. 처음으로 성공했다. 남들은 처음와도 잘 타고 올라가는 짧은 오르막인데 그걸 이제서야 겨우 성공을 하였다.임도까지 가는 동안 휴식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계속 진행. 박사장님이 "오늘 동판이 컨디션이 죽이게 좋은거 같은데" 라고 하신다.그러자 용명형님이 "이런 날 위험하니깐 조심해서 타라..."경험에서 나오는 예지력이었다. ㅡㅡ 자갈마당 지나서 거북약수터까지 가는 동안 잠시 형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