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열, 우정과 토요일 코스를 정하지 않고 물금 취수장에서 7시 30분에 만나기로 했는데, 종준이가 밀캠 가는 줄 알고 나옴.
일요일 서비 바이크 코스가 안태호라서 그쪽으로 이틀 연달아 타기 싫어 감물리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자고 했고 종준이는 타보고 힘들면 배태쯤에서 돌리겠다고 하여 출발.
마침 부자중사 감물리 라이딩이 같은 시간 물취에서 출발이라 먼저 지나가면서 인사를 드렸는데 나중에 후기 보니 호은님이 사진을 찍어주셨다. 감사~
지난주에 낙차 하면서 RCC팀 져지 등에 구멍이 났길래 남아있는 바우처 쓸 겸 25% 번들 할인하는걸 다시 구매.
구멍 난 져지는 수선 요청하니 9만 원 바우처를 다시 받았다. 헤어 나오지 못하는 개미지옥 라파. ㅋ~
팔뚝형 심박계도 부셔졌길래 가슴형으로 알아보다 승열이에게 공짜로 양도받았다. 다시 가슴에 차니 조금 답답하긴 하네.
2고개는 요즘 계속 라이덕 FTP가 하락 중이라 5분 파워 갱신 해볼까 했지만 컨디션이 아닌지 실패. 8월 이후로 300와트를 못 내고 있다. 이러다 조만간에 FTP가 또 떨어지겠군. (249 > 245 > 244 > 241로 하락세)
배태 고개 깔딱 구간 전까지 수다 떨며 천천히 간김에 깔딱 구간은 오랜만에 열심히 탔더니 PR.
배태 정상에서 종준이가 도착하길래 이왕 여기까지 온김에 올해 밀양댐 한 번도 안 갔으니 전망대까지만 가자고 하니 너무 쉽게 낚인다. 밀양댐 올라오는 공사구간은 양쪽 차선 모두 포장을 위해 걷어내고 있어 조심히 통과.
전망대에서는 공사 구간 때문에 다운힐이 위험하니 보급하고 감물리 넘어 자도로 복귀하라고 하니 바로 오케이.
아불 삼거리에서 김해에서 온 인수님 만나 오랜만에 인사하고 한참 보급하며 쉬다가 다시 출발.
로테이션하며 감물리 입구까지 갔다가 오르막 끝에 도착. 종준이 도착까지 한참 걸릴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아주 일찍 중간에 쉬지 않고 도착하였다. 올해 마일리지도 엄청 적을 텐데 생각보다 초기화가 덜 되었네.
다운힐 후 안태리 가기 전에 종준이는 자도로 먼저 복귀하고, 두 동생들과 3, 2고개를 넘어 취수장 도착.
귀가 시간이 임박했던 우정은 먼저 집으로 가고, 승열이와 스윗토크에 들렸더니 마침 라이딩 다녀온 경의가 잠시 오픈을 했길래 커피를 테이크 아웃하여 서비바이크로.
오며 가며 계속 맞바람인거 같은 기분이었네.
올해 열 네번째 감물리 라이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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