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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024.8.4(일) 양산-삼동-회야댐-간절곶-철마 (w.서비바이크)

by 동판 2024. 8. 4.

지난주 호미곶 새벽 라이딩이 괜찮아 서비 바이크도 새벽 라이딩 한 번 가자고 건의했고 간절곶으로 새벽&일출 라이딩으로 공지가 올라왔다. 
요즘 일출 시간이 05:30쯤이라 2시간 전인 03:30분에 출발. 
명환형, 서비, 승렬, 민경님, 상욱님 그리고 나 포함 6명 참석. 
예전에 사서 가끔 사용하던 라이트는 국도는 괜찮은데 가로등이 없는 구간은 어두워 1500 루멘이 가능한 라이트도 구입하였다. 

35번 국도로 통도사까지 간 후 삼동, 당고개를 넘은 후 회야댐을 지나 온양 사거리에서 좌회전. 진하 해수욕장을 지난 후 간절곶에 도착했는데 구름이 많아 해를 볼 수 없었다. 
바다 구경을 하며 달리다 편의점에서 음료수 보급.

일광, 기장 삼거리를 지나 반송 고개, 갈치 고개, 스포원 고개를 넘었는데 서비가 봉크가 온 거 같다며 힘들어한다. 어제 늦게까지 일하고 잠을 못 자고 안 하던 새벽 라이딩을 하니 아침도 못 먹었는데 아까 보급할 때 음료수만 마신 때문인가 보다.
아주 못 탈 정도는 아닌 거 같아 조금 쉬다 다시 출발 후 예정대로 남락 고개를 넘어 양산에 무사히 도착. 
남부 시장 하삼동에서 음료수 마시는데 에어컨을 너무 빵빵하게 틀어줘서 추워서 일찍 일어났네. 
집에 도착하니 9시가 안 되어 하루가 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