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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8.01.26(토) 장산

by 동판 2010. 2. 8.

용명형님께서 오랜만에 토요라이딩을 센텀바이크쪽으로 오셨다.

오늘의 참가자는 박회장님, 용명형님, 만기형님, 황사장님, 상호형님 그리고 나 총 6명.

센텀바이크에서 10:20분쯤 출발.

 

재송초등학교 옥천사쪽으로 올라간 후 정자까지 가서 정상아래 갈림길까지.

오늘도 쉬는 시간은 최소로 하여 힘들게 올라갔다. 거기다 노면이 지난번 내린비가

마르지 않고 얼었다 녹았다 하여 상태가 안 좋았다.

 

정상아래 갈림길에서 중봉 방향으로 다운힐. 그리고 안부에서 유격장으로 다운힐.

유격장에서 나온 후 성불사 임도로 업힐. 정자를 지나 싱글 다운힐을 하고 마무리.

 

점심은 늘 먹는 식당에서 보쌈정식으로 푸짐하게 먹고, 샵에서 택배를 기다렸다.

크로스맥스 SL 리어 허브의 액슬이 끊어졌는데 부품을 구할려면 3개월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XTR 완성휠셋(WH-M975)을 주문했는데 도착하자 말자 타이어와 스프라켓을 이식하

고 돌아왔다.

 

오늘은 상호형이 사진 찍기 위해 열심히 돌렸다. 그 덕분에 사진이 꽤 많다.

 

 

옥천사 뒤 돌계단 지나 돌이 깔린 구간의 마지막.. 돌무더기. 이 정도는 타줘야 하는데 맨날 중간에서 실패. 오늘도 실패.

 

정자까지 짧은 임도 업힐.

 

정자에 있는 등산로 표지판. 현위치가 정자 위치다. 쭉 임도 따라 가면 성불사가 나온다.

 

정상 밑 갈림길로 가는 중.

 

갈림길에서 중봉으로 다운힐 중. 가파른데다 등산객도 많아 조심해야 한다.

 

안부에서 오른쪽 갈림길로 내려오는 코스. 여길 지나 쭉 가면 유격장이 나온다.

보기엔 저래도 경사가 가파르고 돌덩이도 큼직하여 겁이 난다.

 

 

유격장 코스 중 하나. 저 순간 앞브레이크에 힘이 들어가면 실패하더라.

생각없이 들이대면 성공.

 

오른쪽으로 살짝 돌면 쉬운 코스가 있는데... 회장님이 여기로 오라고 구박해서..

결국 성공.

 

위에서 보면 앞바퀴의 돌멩이가 안 보여 순간 겁을 먹게 된다.

두번째 가다보니 믿고 들이대니깐 성공.

 

저기 내 뒤로 계단이 좀 있다. 계단 내려오다 겁먹고 브레이크 잡아서 발을 내렸다.

밑에서 기다리던 회장님이 또 구박. 들고 올라가서 다시 들이댔다.

 

 

 

왼쪽으로 빠지면 구르는 돌멩이 땜에 힘들다. 오른쪽 나무가 살짝 신경쓰인다.

 

결국 성공. 하지만 인상 봐라. ㅋㅋ 웃으면서 타야 하는데..

 

옥천사 마지막 돌멩이 구간. 다른 형님들은 오늘따라 실패하셨다는데....

 

여기서 발 내릴뻔 했는데 0.1초 스탠딩을 한 후 브레이크를 놔버렸더니.. 운 좋게 통과.

 

요 구간은 탄력이 죽는다. 페달질을 한번 하면 통과. 아니면 실패.

 

오늘로 두번째 성공.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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