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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5년차)

2020.11.7(토) 양산-삼동-회야댐-간절곶-철마-양산

by 동판 2020. 11. 7.

올해 4번째 회야댐-간절곶 라이딩 공지를 양산바이크에 올렸다.

영수, 재수, 재봉, 순일과 양바 라이딩에 처음 참석하신 깍두기님, 블랙쪼님, 자룡님 까지 모두 8명 참석.

아침에 집에서 나오면서 보니 맥도널드 앞에 도로 공사를 하느라 좁아진 차선에 또 한 차선이 줄어 차가 많길래 오늘은 영대교를 지나 소토까지 뒷길로 출발하였다.

 

통도사를 지나 삼동에서 오픈이라고 해야 하는데 속도도 빠르고 흐르는 사람도 없어 그대로 진행. 

삼동면 짧은 고개, 당고개, 그리고 회야댐도 페달을 뺄 시간도 없이 모두 비슷하게 달려 빠르게 고고~

간절곶 마트에서 보급을 하는데 뒷바람 때문인지 여기까지 평속이 34를 넘었다. 😥

음료수와 물 채우고 다시 출발. 해안 도로는 모두 같이 달리고 역 반송 고개는 오픈.

오늘 내 컨디션도 좋은 편이고 평지에서는 피만 빨다 오르막에서 힘을 쓰는데 재수도 오늘 오르막에서 놓지 않고 끝까지 지 붙어 달린다. 덕분에 나도 최대 심박이 191이 나올 정도로 풀 파워로 돌려야 했다. 👍

둘이 남락 고개 넘으며 바로 운동장까지... 내리막에서 재수를 한 번 놓쳤더니 다시 붙이지를 못하고 흘렀다.

살 빠지니 오르막은 좋은데 키가 작아 절대 파워가 낮다 보니 평지와 약 내리막에서는 힘쓰기가 좀 어렵네~

 

운동장에서 해산 후 재봉이와 영수는 점심 먹으러 가고 나머지 분들은 모두 귀가하면서 해산.

맨날 고인물만 나오는 양바에 오랜만에 젊은 뉴페이스 분들이 나와서 재미있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