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부터 연휴였지만 갑자스럽게 쉬라고 했지만 비도 오고 일도 밀렸고 해서 출근. 덕분에 5일부터 나흘동안 마음 편하게 쉬었다. 5일은 평일이라 혼자 탈까 했는데 마침 선현이가 비번이었는지 같이 타기로 하고 샵에서 만나서 천태호 찍고 오기로 했다. 평일이라 늘 다니던 도로가 출근길로 혼잡해서 돌아오느라 조금 지각 했지만 선현이는 화장실 다녀오느라 베랑이랑 놀아주면서 사진 한장 찍었다. 귀여운 녀석. 출발하자 말자 자전거 도로부터 비가 내린다. 많이 내리지는 않길래 그냥 고~ 다운힐에서 조심하자고 서로 이야기했는데. 흠.모텔고개 넘고 신부암 고개 넘는데 전날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데도 오른다리 허벅지 안 근육이 쥐가 나는거 같더니 이 날도 풀리지 않고 느낌이 별로다.다음날 장거리 라이딩이 예정되어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