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권1 06.10.01(일) 에덴밸리 양산MTB라이딩이 없다고 하여 아침 늦잠을 즐기고 있는데 혜권이로부터 전화가 왔다. '행님. 자전거 타지예. 태기형도 온뎁니다.' 밤새 비가 내렸었는지 밖을 보니 땅이 젖어있다. 그래도 태기가 온다고 하니 나가봐야지. 태기는 1년 넘어 오랜만에 보는거 같다. 얼마전에 스캇 스케일70을 질러 자전거도 가끔 탄다고 한다. 땅이 젖어 있을거 같아 비포장보단 그냥 포장도로로 코스를 잡아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 나도 한번도 안 가본 에덴밸리로 올라가보기로 했다. 샵앞에서 출발하여 어곡공단으로. 종점 슈퍼앞에서 음료수를 사고 신불산 공원묘지를 지나 다시 포장도로가 나온다. 길가에 표지판이 보인다. '에어컨을 끄시오.' 골프장이 생기면서 예전 도로가 바뀌었다. 예전에 좁은 길에 시멘트 포장이었고 깔딱고개가 몇개.. 2010.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