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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5년차)

2020.10.31(토) 양산-부곡하와이

by 동판 2020. 10. 31.

같이 라이딩 한번 해야지라고 말만 하다 아주 오랜만에 스피드 홀릭 팀 라이딩에 게스트로 참석하였다.

승열이와 재수도 같이 참석.

우리뿐만 아니라 LX팀의 현역 선수도 게스트로 참석하여 선수와 라이딩하는 영광을 누렸다. 👍👍

8시 물금 취수장에서 태호의 코스 브리핑을 들은 후 출발.

 

화제 철길 도로 공사로 2고개는 패스하고 자도로 가야진사까지 간 후 3고개를 넘어 삼랑진에서 우회전하지 않고 직진을 하여 강변을 따라 좀 달리니 올해 자주 갔던 무안에서 복귀할 때 넘는 삼랑진 고개 직전 3거리로 나오고 무안면까지는 무안 복귀 코스 그대로 역방향이었고 무안에서 좌회전을 한 후 부곡까지는 길을 몰라 따라만 갔다.

부곡면의 한 마트에서 보급을 하며 휴식.

공지에 창녕을 간다고 하길래 창녕군 소재지까지 갔다가 오는 장거리일 줄 알았는데 부곡이 창녕군이었다.

여기서 복귀는 다른 길로 오는데 여기 길도 차도 별로 없고 한적하여 아주 좋았다.

25번 국도에서는 줄을 잘 서 선수 뒤에 있었더니 말뚝으로 끌어주고 다른 쪽은 로테이션으로 갈려나갔다. 

게스트에다 길 모른다는 핑계로 라이딩 내내 뒤에만 있었더니 미안할 정도...

삼랑진 고개를 넘어 자도 복귀팀과 3,2고개 복귀팀으로 나뉘었고,

3고개에서는 라이딩 내내 피만 빨다보니 힘 좀 남아 있어 다 쓸려고 열심히 돌리는데 선수의 응원까지 더해져 오버를 좀 했더니 PR을 찍었다. 2고개 넘어 물취에서 다른 자도 복귀팀과 합류. 

식사를 하실 분들은 물금역쪽으로 가시고 나는 서비 바이크에 들렸다가 집으로 바로 귀가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