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가 토요일 못 타고 일요일 라이딩을 할 수 있다길래 양산 바이크에 오랜만에 일요일 라이딩 공지를 올렸으나 참석자는 역시 영수, 성호와 나 세 명뿐.
갑자기 쌀쌀해져 어제에 비해 아침 기온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
9시 물금 취수장에서 만난 후 어제 쉰 성호에게 말뚝 선두를 부탁한 후 바로 출발~
2고개, 배태 고개, 밀양댐을 넘은 후 감물리 입구까지 쭉 성호가 말뚝으로 끌어줬다.
날이 쌀쌀하여 물도 남고 땀 식으면 추우니깐 평소 보급하던 아불 삼거리 편의점도 지나치고 무보급 무정차로.. 🚲🚲
역 감물리 올라가는 길은 바람이 불어 낙엽이 떨어지고 은행 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완연한 가을다웠다.
삼랑진 쪽으로 내려와 3고개를 넘은 후 성호는 쥐가 날 듯하다길래 화제 쉼터에서 만나기로 한 후 영수와 2고개 넘어 복귀 완료. 나도 원동 삼거리부터 힘들더니 2고개는 흘러 각각 쉼터에 도착하였다.
따뜻한 차 한 잔씩 마신 후 물취에 복귀 후 바로 해산~
리커버리로 타기에는 힘든 코스였으나 오늘도 동생들이 끌어줘서 잘 타고 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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