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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022.6.19(일) 물금-표충사

by 동판 2022. 6. 20.

서비 바이크는 엠티비와 로드로 라이딩이 나누어졌다. 
민경님, 우정님과 표충사로 약속을 잡았고, 토요일 라이딩을 했던 영수가 같이 타기로 하여 급 조인. 
7시에 물금 취수장 출발인데 금, 토요일 라이딩이 힘들었는지 눈을 뜨고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고, 타고 가는 것도 귀찮고 다 타고 돌아올 때 어제처럼 더울 거 같아 자동차에 싣고 이동했다. 

사진 찍고 취수장에서 출발하는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민경님께 오늘 말선으로 끌어달라고 하니 2고개 입구까지 꽤 빠른 페이스로 선두를 끌어주셨다.
2고개를 올해 가장 낮은 파워와 느린 속도로 넘는데도 힘들길래 완주나 할 수 있을까 걱정.. 
삼거리 부터는 우정님이 선두를 끌어줬고 민경님은 밀양댐 전망대에서 컨디션이 너무 안 좋다며 더 이상 못 가겠다고 하신다. 초반에 너무 잘 달리시길래 예상치 못했는데 컨디션은 자신이 가장 잘 알 테니 계속 권하진 못하고 조심히 복귀하시라고 하고 세 명은 표충사로 고~
고앤백 카페에서 우정님이 커피와 토스트를 쏘셔서 잘 얻어먹고 돌아오는 길은 카페인과 탄수화물 덕분인지 컨디션이 조금 괜찮아지는 거 같아 평소와 비슷하게 복귀했다.
어제보다 거리와 획고는 짧아도 AP와 NP는 비슷하네. 

날이 더워 어제와 같이 취수장 부근 푸드 트럭에서 폴라포 신상을 먹으며 마무리~
바퀴 빼고 차에 자전거 싣는게 귀찮긴 하지만 오늘은 차를 가져오길 잘한 거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