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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022.6.25(토) 원동2-배태-밀댐-감물리-32

by 동판 2022. 6. 27.

토요일 부자중사에 감물리 코스를 들고 가야진사 쉼터에서 토스트를 먹는 벙이 공지되었다. 
최애 코스인 감물리를 간다니 반가운 마음에 참석 신청. 올해 9번째 감물리 라이딩.
물금 취수장에서 8명이 단체 사진을 찍고 출발. 
2고개 오픈하면서 오늘도 5분 피크 파워를 위해 열심히 오르는데 2고개는  살살 넘던 승환님이 오늘은 같이 풀개스로 달린다. 완만한 구간이 끝나는 지점에 앞으로 가길래 떨어지지 않으려고 용을 썼더니 나는 PR보다 2초 느린 5:48 기록. 승환님은 같은 시간으로 PR 성공. 
첫 업힐 부터 오버 페이스를 했더니 고개마다 힘들었지만 정상마다 기다리면서 회복을 할 수 있어서 다행. 
배태 고개 내려와 사거리에서 조금 이른 보급 후 출발. 밀양댐 가는 길에 경의 동생을 만났고 전망대에서 우리 단체 사진을 찍어주고 바이바이~ 아불 삼거리를 지나 감물리 오르막 입구까지는 번짱님이 네비가 꺼져서 선두를 섰다가 감물리는 오픈. 지난주 보다 아스콘 포장이 조금 더 되었다. 조만간에 모든 구간이 포장이 될 거 같다. 
원동 3고개를 넘어 쉼터에서 들렸으나 습하고 더운 날씨에 다들 번짱님만 토스트 먹고 나머지 인원은 모두 빙수를 먹음. 
승환님과 나는 자도 대신 2고개를 넘기로 하고 나머지 분들은 자도로 복귀하셔서 여기서 해산. 
2고개 가는 길에 오랜만에 남신이를 보고 취수장까지 같이 갈까 했다가 자도에서 엠티비가 도발을 해주길래 병림픽 하느라 라 인사도 못 하고 헤어졌네.
오후는 주말의 루틴대로 돌고, 막걸리 마시러 시내 나왔다가 오픈 시간이 7시부터라 대신 소곱창으로 리커버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