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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014.05.17(토) 물금-대암댐

by 동판 2014. 5. 19.

아침 8시에도 땀이 날 정도 더워지는거 보니 이제 여름이 온 거 같다.


좌측부터 철마지기님, 명환형, 나, 창규, 시원,민호 그리고 사진 찍는 혜권이 7명이 출발했는데 물금역앞에서 무경아빠 합류.

8명 중에 나랑 무경아빠만 빼고 6대의 자전거는 피나렐로.. 그리고 그 중 3대는 도그마... 베샵에서 가장 흔한 모델. ㅋㅋ

뒷바람이 살살 불어주길래 운동장 지나서부터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그룹이 일찍 분리가 되고 반회마을쯤에서 창규가 선두를 잡고 끌때는 풀아우터를 쓰면서 따라가고 있었다. 뒷바람이라지만 평지인데도 50이 넘게 끌어대..

출고장앞 삼거리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대기.


삼동면 코스는 창규,명환형이 엄청 째는 구간인데 컨디션 안 좋다.. 맞바람이네 하면서 살살... 

대암댐 구간은 도로가 새로 포장되었길래 기분좋게 가다 별장 있는 구간에서 포장 공사중. 도로폭이 좁아서 통제에 걸려서 대기하고, 타이어에 본드가 묻어 아스콘이 달라붙어 중간에 정차해서 떼어내야했다. 라이딩 흐름이 좀 많이 끊겼네.


언양 슈퍼에서 물,콜라,커피를 마시면서 쉬는데 교수님 뒷타이어가 펑크난채로 오셨다. 버스로 복귀하시라 말씀드리고...

우리는 다시 출발. 맞바람이 좀 불어서 로테이션하면서 내려왔다.

통도사부터는 맞바람에도 꽤 강하게 탄거 같은데 혜권이는 내원사 부근에서 흘렀다가 양산IC지나서 속도를 늦추니 금새 다시 붙었다.


창규는 도그마로 바꾸고 2번째 라이딩인데 느낌이 많이 다르다면서 대 만족... 뒤따라가기 힘들어서 나는 불만족. ㅋㅋ

대암댐 라이딩 기록 중 평속 기록 갱신했다. 날이 따뜻해지니 몸도 풀리고 평속도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