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에 건강검진을 받고, 마눌님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서 쇼핑을 했다.
와이프가 가방을 하나 살까 했지만 마음에 드는게 없다길래 내가 입을 청바지와 티셔츠,
와이프는 아디다스 삼선 슬리퍼만 사고 생어거스틴에서 점심을 먹었다.
똠양꿍을 못 먹어봐서 에피타이저로 시켜봤는데 고수의 향기 때문인지 우리 둘의 입맛에는 별로...
게살 볶음밥과 뿌 팟 봉커리는 맛있게 냠냠.
다시 양산으로 와서 마눌님은 미용실에 가고, 난 날씨가 너무 좋아 혼자 자전거를 끌고 통도사 뒷길로 짧게 다녀왔다.
슈커버도 벗기고, 레그 워머 대신 니 워머로, 장갑도 얇은 걸로 끼고 타는데 춥지 않는게 이제 봄이구나 싶다.
일요일에 장거리를 타야하기에 무리 안하고 살살 타야지 하고 나갔는데 그게 안됨.
평균심박의 거의 90%가 나올 정도로 힘들게 돌렸지만 평속은 씌레기. ㅜ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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