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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년차)

2015.5.9(토) 썬바-회야댐

by 동판 2015. 5. 10.

썬바이크 라이딩에 묻어 가려고 공지를 올렸는데 무슨 일인지 썬바이크 사장님과 소라님만 참석하시고 나머지는 우리 팀원들 뿐이다.

준비하고 출발하는데 부산에서 용광이가 썬바이크를 찾느라 조금 헤매느라 늦었단다. 조금만 일찍 갔으면 같이 못 탈뻔 했네.

용광이는 내가 로드 사고 2010~2011년에 따라 다니느라 힘들었는데... 

2012년 4월에 센텀에서 한번 타고 그 뒤로는 처음이니 거의 3년만에 같이 탄다. 

둘째 낳고 육아에 힘쓰느라 거의 4년을 쉬고 요즘 다시 타는 중이란다.

출발 시간도 적당하고 멤버도 적당해서 자주 나오겠다고 하니 앞으로 자주 보겠네.


오늘은 명환형, 선희, 정미, 용광이, 상백이 그리고 나까지 총 6명은 회야댐. 상욱형님, 썬바이크 사장님, 소라님은 대암댐으로 나뉘었다.


별다른 이슈없이 통도사 지나서 한번 기다리고, 삼동면 사무소 지나 갈림길에서 기다리고, 청량가기 전 7번국도 합류 지점에서 기다린 후 

회야댐 입구 슈퍼에서 보급을 하였다. 

회야댐 낙타등 코스를 지나 국도 합류 하는 삼거리에서 모인 후 웅촌을 지나 다시 삼동면으로... 그리고 대암댐을 지나 언양에서 두번째 보급을 하였다. 날이 더워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은 후 출발.

통도사에서 선희와 정미까지 모두 붙인 후 로테이션.  

선두에서 뒤로 붙는데 명환형, 선희뿐. 세명이서 돌리다가 반회쯤에서 교대 받기 힘들어서 다리 안 돌아간다 했더니 선희와 명환형 어택. 

둘은 떠나고 혼자서 가다보니 북정에서 쿨다운 하던 두사람과 합류했다.


썬바이크로 가서 점심을 먹고 수다 떨다가 썬바 사장님이 밀크티를 사주길래 잘 마시고 해산.